오늘 어무니 손맛 햄버거가게에서 버거셋트+후라이드반마리 로 구성된 메뉴를 먹었는데요!
치킨이 들어있는 상자를 열었는데!!!
이...이게 뭐다??? 뭐다???!??!?? 이게 어느 부위여...
ㅋㅋㅋ웬 닭 목이 이렇게 길어ㅋㅋㅋㅋ 당황했어요!
길이가 거의 제 중지손가락정도! 이걸 어떻게 보여드릴수도 없고...☞☜
손을 쫙 펴보세요! 그리고 중지손가락 빼고 다 접어보세요!
그게 저 닭 모가지의 길이에요! 짱길죠!
그리고 원래 음식 사진을 잘 찍는 편은 아닌데 저 모가지 사진 찍는 김에 오늘 먹은 것도 찍어봤어요!
일부러 야심한 밤에 올려서 오유인들 침만 꼴깍꼴깍 삼키게 하려는 계획이죠 후후훗!
제가 이렇게 무서운 사람입니다!
그럼 투척!
저는 원래 햄버거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는데요!
치느님의 은혜가 깃든 버거를 먹고 회개했어요 ㅠ_ㅠ! 오오 치멘
닭튀김 완전 두껍죠 ㄷㄷ!
치킨이 너무 커서 반으로 잘라먹지 않으면 양상추랑 버거빵이랑 다 밀려서 흘려요!
우와앙 치느님!!
그런데... 나약한 나자식이... 버거랑 감자튀김에 함락당해서... 더는 먹지 못하고 마침 동생이 왔길래 그냥 줘버렸어요...
하지만 가는게 있으면 올 것도 있어야지! 세상에 공짜는 없단다 호호홋!
이걸 빌미로 잡아서 온갖 심부름과 집안일을 시키는거에요 ↖(^o^)↗ 야호~
마무리는 치느님의 사랑으로...♡
다들 주말 편안히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