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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소름돋았던이야기
게시물ID : panic_666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혼돈의똥고
추천 : 11
조회수 : 1224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4/04/05 00: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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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고등학교2학년입니다. 


우리 반 에는 약간자폐증?이 있는 도움반
친구가 있어요.


그친구가 하는 행동을 보면 생각보다
귀엽습니다.


그렇지만 역시 이해할수없능 행동도 많이하죠


책상에 엎드려있다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서

공책을 펴곤 한 페이지 전체를 사람이름으로 도배를 하는가 하면

공책의 맨 왼쪽 위 에서 맨 오른쪽 아래까지

년도를 빽빽하게 씁니다.


날마다 다른데, 한 1960~1970년 정도 부터
2050년까지 계속 써서 공책을 꽉 채우고

그 위에 다시 똑같은 년도를 다시 쓰고

그걸 3번정도 반복합니다.



어느날 

또 년도를 쓰고있더라고요. 신경쓰지않고 있었는데

년도를 꽉 채워서 다 쓰더니


2039년에 동그라미를 치더니 "없는 년"

이라고 적더라고요.. 순간 소름돋았습니다허헣




안무섭죠.. 나름 소름돋았던기억이라 적어봐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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