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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석아..보고싶다..
게시물ID : gomin_10544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움찔꿈틀
추천 : 0
조회수 : 27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4/05 01:30:24
너는 오유 안하니까 내 마음 편하게 쓸께..

너가 너무 보고싶다..

매일 너 만나러 내리던 지하철역이면 너 집 보일까 창밖을 보고는 해..

너희 어머니가 마지막으로 나에게 말하셧지..정말 건강하고 꼭 행복하라고..

마지막 데이트엿던 날...내가 열이 펄펄 나니까 집에 보내야겟다고 택시 탄 나를 향해 밝게 웃던 너...

평상시엿으면 시크하게 손만 들엇을 너엿는데...

그때까지도 너가 많이 힘들었는데 단 한번도 안아준 적이 없네..

내가 힘들 때 바다 보고싶다고 하니 인천으로 데려다준 너...

나 솔직히 혼자 생각하곤 했어..너랑 결혼을 하면 어떨까 질문을 던져봣어..

나에게 넌 그런 남자엿어. 결혼에 대해 물음표를 던지게 한 남자....

지금은 헤어진 남자지만..ㅎㅎ

잘 지내길 바래...꼭...행복하고...너가 어디에서건 꼭 웃으면서 살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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