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이었던 우리집을 잠시 떠나 광역시 라는 대도시에 살고 있는 친구집에서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하며 며칠 머무르던 때 였다.
돈 한푼도 없이 타지에 나와서 남의 집에서 머무르던 남자녀석이 할게 뭐가 있겠나..? 한 두시간 인터넷을 통해 아르바이트 자리를 알아보고 나선 학교에 갔다 알바를 마친 친구가 집으로 돌아오기 까지 컴퓨터 게임을 하거나 친구가 받아놓은 야동을 보는게 그 간의 취미라면 취미였다.
집에 컴퓨터를 만질 줄 아는 누군가 올때면 항상 야동을 지워놓던 그놈이었는데 나완 그런 벽을 느끼지 못하는지 폴더별로 잘 도 정리해 두었다.
친구와 그 가족들은 아침이면 모두 출근을 해 버리기 때문에 나의 야동 감상에 장애물은 없었다.
그렇게 며칠이 지나고, 그녀석이 소장해 놓은 여인들을 모두 감상해 갈때 쯤.. 새로운 무엇인가를 갈망하는 나를 발견하였다..
나만의 그것을 찾아야 한다..!
그렇게 숨겨진 폴더에서 p2p 프로그램을 찾아내 접속하였다.
들뜬 마음으로 검색어를 고민하며 검색창을 클릭하는 순간 지금까지의 검색 목록이 가나다 순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