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는 윈도 XP 냐 7 이냐 / 32 bit냐 64 bit냐.. 를 고민하다가 질문 올렸는데 고수님들의 조언 듣고 윈도7 64 bit를 결국 깔았어요
그러나.. 제가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중 상당히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동영상 소프트웨어가 (Pinnacle Studio) 64비트를 지원하지 않는다고 해서 결국 엎어버리고 32비트로 바꾸기로 결심한 상태입니다.. OS는 XP로 돌아가고 싶은 유혹이 많지만, 아무래도 윈도 7 이 새 PC 사양에 잘 맞을 것 같아서 7으로 가기로 생각했죠..
사실 동영상 편집 소프트웨어, 포토샵 등 소스 많이 잡아먹는 소프트웨어 때문에 RAM을 6 GB 샀는데.. ㅠ.ㅠ 32 비트에서는 3.25 GB 까지 인식하니 반 조금 안되게 남아돌게 생겼네요...
이때까지는 3 GB 만 장착했기때문에 램디스크를 사용해 본 적이 한 번도 없어요 (구경한 적도..) 가상메모리를 램디스크로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는데...
여기저기 조금 찾아보니, 램디스크가 속도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얘기도 있고.. 그다지 속도 차이를 못 느낀다는 얘기도 있어서 상당히 혼란스럽네요..
그래서... 인식도 못하고 남아도는 이 RAM 을 어떻게 사용하는게 가장 좋을까 고수님들의 조언 부탁드리려고 합니다
램디스크가 정답인지..? 또 그렇다면, 어떤 소프트웨어로, 설정은 어떻게 잡아주는게 가장 좋은지? 등등 조언 좀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참고로, RAM 용량이 어중간하다면 추가 구매할 용의도 있어요
사양: ------------------------------------------------- CPU - 인텔 코어 i7 920 (블룸필드) 마더보드 - 기가바이트 GA-X58A-UD3R RAM - 삼성 DDR3 2G PC3-10600/1333MHz - 3개 (총 6 GB) 그래픽 - SAPPHIRE 라데온 HD 5770 D5 512MB 128bit PCI-E -------------------------------------------------
P.S. 자료 백업용으로 2TB 하드 사서 윈도 7에 장착했는데 MBR / GPT 중 어떤 방식으로 포맷할거냐 물어봐서 이게 또 뭔지 인터넷 찾아봐도 원하는 자료도 없고.. 결국 하드 관련 업체에 물어보니 2TB 까지는 MBR 방식으로 포맷하라고 알려주더군요.. 이렇게 하면 문제 없겠죠?
하여튼 요즘 변화가 많아서 그런지 뭐 하나 간단하게 하려고 해도 골치가 많이 아프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