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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식목일...
게시물ID : plant_54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꼬꼬꼬꼬꼬
추천 : 12
조회수 : 154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4/05 08:46:33
안녕하세요.
 
딸키우는 아빠 '꼬꼬꼬꼬꼬' 입니다.
 
식목일이네요..
 
이곳에도 메달이 나무로 바뀌어져 있네요... 센스쟁이~~
 
 
식물을 키우는건 귀찮고 어려운일이고 '내가 키우면 선인장도 다 말라 죽어~' 이라고만 생각했던
 
제가 처음 길러본 식물 입니다. 
 
 
녹두로 키운 숙주,  새싹,  양파. ㅎㅎㅎ
 
딸아이랑 단둘이 살다 보니 자주 장보러 가는것도 쉬운일이 아니고 신선한 채소 나물들을 좀 먹이고는 싶은데..
 
다 사용하기도 전에 상하기 일쑤라...
 
고민하다 한번 키워본니다.
 
 
 
아이랑 직접 키우니 재밌는지 잘 안먹던 숙주도 잘먹고 새싹은 오며 가며 그냥 막 조금씩 뽑아 먹기도 하네요..
 
번기롭기만 할것 같았는데..
 
근데 막상 키워보니 재미 있더라구요.
 
하지만 어려운건 아직도 겁나서 엄두가 나지 않아요.
 
 
 
근데 다육이 들은  정말 카우기 쉽더라구요.  아이랑 바닷가 놀러가 주워온 소라에도 심어보고...
 
수경으로 작은 병에도 담아보고...
 
 
아이의 개구리알병, 뽑기로 뽑은 악세사리함..푸딩병.. 이과두주 병 까지...
 
저도 처음 알았는데 물을 많이 주면 안되는 다육이도 수경으로 키우는게 가능 하네요.
 
저도 그렇게 잘 키우고 있어요..아이들에 따라 좀 웃자라기는 하지만요..
 
선인장도 수경으로 자랄수 있는거 알고 신기하더라라요.
 
 
다쓴 예쁜 향수병에 선인장 수경으로 해서 지인들 선물해 보세요.
 
정말 좋아합디다.
 
밑에 보이는 다육이들 전부해도 3,000 ~4,000 원 정도 예요
 
 
 
그러나 아무리 쉬운 수경 이라도  가끔은 물도 보충해 줘야 하고 한번씩 병도 씻어 줘야 하고 볕도 보여 줘야 더 이쁘고 건강하게 자라겠죠
 
생명을 책임진다는건 무거운 일이분명해요.
 
아이든 동물이든 식물이든 ....
 
수고와 희생이 따르죠.  하지만  그러면서 얻는것들은 비교할수 없이 더 많은 것 같아요..
 
 
식목일 맞아서  집안에 사무실에 책상 위에 작은 미니 화분 하나 만들어 보세요.
 
 
다음엔 음식에 넣을수 있는 허브 종류좀 키워 보려구요..
 
활용도 높은 쉬운 아이들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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