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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13키로감량/첫 원피쓰!
게시물ID : diet_775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타모타모
추천 : 17
조회수 : 1312회
댓글수 : 73개
등록시간 : 2015/08/15 2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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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대 여징어입니다.
눈팅&고게만 왔다갔다 하던 제가 다게에 글을 올리는 날이 오네요...! 두근 ㅎㅎ
(사실.. 첫! 원피스를 입어봐서 패게에 올릴지 다게에 올릴지 고민하다가 결국 다게로..♥)
 
초등학생 때 통통하던 저는 중3때 이미 65키로를 찍었습니다
올해 3월까지는 평균 68-70 최대 75키로까지 찍어봤구요..ㅠ.ㅠ
항상 몸무게를 재거나 이쁜옷들을 못 입을때도 원래 나는 뚱뚱하니까 이럴 수 밖에 없지..라는 생각을 달고 살았었죠
그래서 그런지 치마는 교복치마와 가끔 치마 레깅스를 입어본게.. 전부입니다
워낙 살 보이는게 싫어서 여름에도 긴바지-5부와 반팔은 꼭 검정-회색...☆
엉덩이를 가리는 박스티가 제 옷의 전부였죠
사실 워낙 얼굴과 상체에 살이 많아서 ㅠ 무슨 옷을 입던 먼가... ㅜㅜ....(상비분들은 제맘 아실꺼라고 ..믿을께요ㅠ0ㅠ)
몸뚱이땜에 가을과 겨울만 기다리며 여름을 버텼습니다..
 
여튼 다이어트와 먼~~~~~~~생활을 했던 저에게 졸업 후 백수라는 시련이 다가옵니다
밖에 친구들도 안만나고 집에서 초콜릿과 빵을 입에 물며 뒹굴뒹굴 시간을 보내던 중
엄마는 그런 저를 보더니 한숨을 쉬시며
"너는 한창 이쁠 나이에 니 또래 애들은 자기 자신을 꾸미면서 청춘을 보내는데 너는 왜 니 청춘을 허비하냐"
라는 말을 자주 하셨습니다
계속 그런말을 듣다보니 뚱뚱한 몸을 숨기려 밖에 안나가고 집에만 있는 내 청춘/삶이 너무 아까워 지더라구요
그래서 다이어트를 올해 3월부터 시작했습니다
 
식단조절과 꾸준히 하루 1시간 30분 걷기와 집에서 스트레칭/운동을 30분정도 더 했죠
2달정도는 티도 안나고 체중도 잘 안내려가더라구요.. (실망)
2달 후 부터는 살빠진 티가 나더니 훅 빠져버리네요
 
본론으로 들어와서 ..!! 그러다보니 지금은 입던 티나 바지가 안 맞다보니 옷을 사게 됬는데
패션을 똥으로 알던 저를 위해 엄마가 옷을 골라주셨는데... 살랑살랑한 여자옷...을 고르시는데
소름돋았지만 ㅠ 구매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엄마의 100%취향 원피스..ㅋㅋㅋㅋ
 
 
 
다이어트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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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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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어보기만하고 나간적이 없어서 택도 안 땠네요 ㅋㅋㅋ
아직은 목표체중 달성을 하지 못해서 더 노력하고 노력해서 20대의 청춘을 즐기겠습니당~
우리 모두 열심히 운동합시다 ㅠ0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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