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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된 죄수의 딜레마..
게시물ID : sisa_7760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상락
추천 : 2
조회수 : 43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1/01 02:27:26
죄수의 딜레마...
A,B 두 용의자를 서로 다른 취조실에 넣고 심문...
A 자백, B 침묵하면 A는 석방... B는 징역 10년(예를 들어)
반대로
B 자백, A 침묵하면 B는 석방... A는 징역 10년(예를 들어)

둘다 자백하면 A,B 모두 징역5년...
둘다 침묵하면 A,B 모두 징역6개월...

A입장에서...
자신은 침묵하는 데 B가 자백한다면 자신만 독박...
B가 침묵하는 데 자신이 자백하면 자신은 석방됨...
A가 이기적 인간이라면 당연히 자백을 선택...

B 역시 같은 프로세스로 자백을 선택...

그래서 결국 A,B 모두 자백해서.... 서로 침묵하는 것보다 나쁜 결과를 초래...


이를 최순실 사태에서 적용해봅시다.

이 죄수의 딜레마의 전제가 있죠.
서로 다른 취조실에 넣고 취조하는 검찰이 공정하다는 전제...

그러나 취조실의 검찰이 한 용의자와 한통속이라면...
아니면 두 용의자 모두와 한통속이라면...

왜곡된 죄수의 딜레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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