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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백두산 최고네요.
게시물ID : movie_776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피터버크
추천 : 2
조회수 : 105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12/28 16:05:30
블록버스터에 더 바랄게 없네요. 한국영화 중에 이 정도로 깔끔한 블록버스터가 있을까 싶습니다.

1. 하정우 
하정우 캐릭터에는 큰 애국심의 표출이 없습니다. 오직 가족이 있을 뿐입니다.

2. 이병헌과 하정우 
영화의 반정도는 버디 무비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일반적이었으면 사나이의 우정을 후반기에 라도 마구 마구 표출 했을겁니다. 근데 그런게 없습니다.

2.1이병헌을 구해야 했던 이유. 
이병헌을 데려가야 광산 지리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2.2 이병헌이 희생 한 이유
총맞아서 가망이 없기때문에. 

2.3 사나이의 우정은?
아주 잠깐 잠깐 나옵니다. 이병헌이 통이라도 껴서 구해준건 양심에 좀 찔려서 일 수도 있겠지만 나중에 차안의 폭발에서 구해주는것 한 장면 희생할때 믿는다고 한 장면 정도.

3. 신파 제거 
슬픈것이 신파는 아닙니다. 단지 슬픈게 신파라면 신파라는건 나쁜게 아니겟구요. 어쨌든 우리나라에서 쓸데없는 슬픈 장면으로 욕먹는 경우가 많은데요

3.1 미군과의 교전 
일반적이었으면 다 죽였을 겁니다. 미국 나쁜놈 하면서요. 그렇다고 다 안 죽이려면 인위 적이 었을 지도 모르지만 미군은 살상을 하지 않을 당위성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거의 안 죽었죠. 슬로 모션 때리고 했을 수도 있었는데 말이죠.

3.2 수지 
그냥 기다린다고 남게 할 수도 있었습니다. 실제로 그러려고 했구요. 근데 결국 남겨진 이유는 자국민 우선 때문에 였습니다.

3.3 마동석. 
수지를 도와주건 남편 보내서 좀 찔려서 였을테고 나중에 한국에 정을 가지게 된건 대통령의 결단 때문이었겠죠.

장점의 총결 감독이 깔끔한 걸 좋아하거나 우는걸 아주 싫어하나봅니다. 슬픈 장면 넣어도 당위성이 있었을 장면도 칼같이 잘랐습니다.

단점 

청와대가 잘 이해 안갑니다. 3.8프로였던가요 그거 믿고 보내는건 미친거 아닌가 싶은 생각인데 별 고민도 안하고 보내다니.. 전혜진씨도 저리 반골인 이유도 조금 넣어뒀다면 좋았을텐데 말이죠.

한 38프로고 나중에 재 계산으로 50프로 정도로 올라갔다면 말이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중국 앞에서 터트리는 거야 그렇다치고 핵폭탄이 화산을 더 크게 만들 수도 있는데 말입니다.

국뽕 슬픈내용 우정 그런것을 연출로 보여주는걸 최대한 제외 하고 내용에서 자연스럽게 흘러나오게 한 영화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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