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파 배우 이병헌의 넉살연기 좋았고
남북미중 관계에 대한 시사성도 괜찮았습니다...특히 한반도 재난 상황에서 우리나라 위치가 어디인지 영화는 꼬집고 있더군요... 전작권 관련해서요 그리고 cg와 세트가 합성된거겠죠? 이정도면 헐리웃 못지 않게 우리나라 cg 기술력도 상당한거 같네요 물론 사람마다의 평가는 다르겠지만요
단점은 몇몇 배우의 발연기?....
전 재미있게 보고 나왔는데 학생인거 같은 남성 어느분들은 실망했는지 나와서 이병헌 하정우 마동석까지 써가며 영화를 이정도밖에 못만들었냐며 실망한듯한 말을 하더군요
그러면서 수지 때문에 보러 왔단 말을 덧붙이던 ㅋㅋ...
그나저나 영화처럼 백두산 폭발의 파괴력이 그정도라면 심히 우리나라 원전이 걱정됩니다 ㄷㄷ...
마지막으로 내용을 요약하자면 이 영화는 전지전능한 능력을 가진 영웅이 나라를 구하는게 아닌 나약하고 때론 상황에 따라 비굴해지기도 하는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 우리 이웃과 같은 평범한 사람과 살기 위해 나라보다 더욱 자신과 가족을 위해 강해져야 했던자의 협동 플레이 나라구하기가 아닌 가족 구하기 스토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