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분들이 제 극단적인 사고와 증오심 제 자신을 사랑하지 않고 제 자신을 버리는 짓 때문에 그런지
해법으로 종교를 가지라는 소리를 종종 하십니다.
양심적으로 살 수록 고통받고 반병신이 되 봐서
무엇보다도 그 장애로 기억도 잃고, 감정이랑 표정도 잃고.
영혼 자체를 믿을 수 없기에
도저히 종교를 믿을 수 없습니다. 신앙심이 안생겨요.
저 뿐만이 아니라 양심적으로 살면 대부분 고통속에서 살고,
특히 주위는 이기적인데, 혼자서 신앙심이 깊을수록 몸에 이상은 물론 불구자가 되기도 하구요.
최근 몇달동안 양심이 남아있는 제 자신이 가끔 책망되고 증오스럽네요.
제 선한면, 너무 양심적인 면을 어서 끊어내고 싶어집니다.
무능해서 착한것도 아니고, 누구한테 세뇌되 양심적인것도 아니고
남들이 일평생을 넘어 경험 할 만큼 보다 더 사람의 못된 인격을 경험해도
왜 이런게 베여있는지 의문이고 미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