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4년 내내 민폐만 끼치다가 꼴찌로 졸업하고는
간신히 졸업장 받고 바로 취업해서 첫월급탔어요!
운좋게 대학병원 3월발령 정직원으로 들어간것에 자부심느꼈는데 사회는 생각보다 너무 찬곳이더군요ㅠㅠ
눈물로 범벅된 3월이었지만 긍정적으로 살려고 노력중입니다 :-)

크지않은 월급이지만, 
적금도 50만원들고 남은돈으로는 일가르쳐주신 선생님 선물이랑 병동에 떡돌리고
아빠선물로 지갑, 큰외숙모&작은외숙모네 부부 커플속옷(대학졸업하실때 축하선물로 50만원씩 주셨었거든요)
그리고 엄마랑 외할머니는 현금이 좋다고하셔서 엄마는 상품권 외할머니&할아버지는 계좌로 바로 쏴드렸네여(뿌듯)


비록 지금 거의 로그아웃되서 4월은 허리졸라매야하지만 어차피 전 돈쓸시간도 없는 신규간호사기때문에(...ㅋㅋ)
기분최고네요♥ 이맛에 힘들어도 참고일하는건가요!
다음달월급은 남동생계좌에 20만원쏴주기로 약속했답니다 흐흐


저 칭찬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