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사진을 취미로 하고 있고 사진 찍는것을 좋아하는 남징어 입니다 ㅎㅎ
사진을 취미로 하다보니 밖에 나갈일이 많은데요... 이런 취미를 가진것에 반해 고양이 집사일도 병행을 하고 있죠...
그래서 같이 추억을 만들어 나가면 어떨까해서 인터넷으로 고양이의 습성을 알아 봤는데...
고양이는 자기 주위를 벗어나는 것을 싫어 한다는 말에 거의 포기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시험 삼에 한달전에 같이 나가고 싶은 마음에 몸통줄(?)을 채워봤는데 아무번 반항도 없고 순순히 받아 들이더라구요...
오호~ 이것봐라??
근데!! 사건은 이번 설에 터졌어요~ ㅎㅎ
집이 시골이다보니 장거리 여행을 해야해서 차 뒷좌석에 고양이 화장실 설치하고 조수석에 사료랑 물 설치 해 놓고 같이가게 됐는데
생각보다 스트레스를 않받더라구요...잘먹고 잘 싸고 잘자고;;;
그래서 사진찍으러 가는 일정에 고니(고양이 이름)를 참가시켜서 같이 가기로 했어요.
이야호~ 씐난다~
그래서 일단... 카메라 장비인... 카메라랑 렌즈 3개, 삼각대, 고니간식, 케이지를 들고 무작성 산으로 일몰을 찍기 위해 갔습니다.
하...하....하하하.... 이길을 올라야해요...
그래도 여행이니까 ㅎㅎㅎ 즐겁네요~
슬슬 다리가 아파오고 힘도 딸리고 땀도나고...
헥헥거리며 올라갔습니다. ㅎㅎ
고생해서 올라간건 저인데 고생했다며 주인님부터 챙기는 집사...
(사실 고양이 간식만 신경쓰느라 제가 먹을건 차에 두고 왔습니다 ㅠㅠ)
네 맛있게 드시네요 ㅎㅎ
( 손등의 상처는 주인이 집사에게 내리는 애정의 증표입니다. ㅎㅎ)
그리곤... 해가 지길 기다리며 주인님 도촬 시작 ㅋㅋ
그리고 함께 바라본 일몰 의 모습...^^
그리고 함께 바라본 일몰 의 모습...2
이렇게 고니와 짧은 여행은 마무리 하였습니다 ^^
산에 올라갈때는 너무 힘들고 땀 범벅이었는데...
함께 여행하고 찍은 사진들을 보니 흐뭇하네요 ㅎㅎ
일단 제 로망에 한발짝 가까이 다가간것 같아서 기분 좋네요 ^^
P.S-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받는것이 느껴지면 그만 할 생각 입니다만...
아직까진 그런 징후는 안보여서 한동안은 함께 여행다닐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