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변에 이런거 물어볼데도 없고 자려니까 답답해서 잠도 안오고 해서 올리는데 글이 좀 길어질거 같아요 그냥 심심한 분들 읽어주셔요
이 애는 저와 같은 수업을 들었는데 모르다가 우연히 알게되었습니다 실은 전부터 ㅈㅓ는 쭉 호감이 있었는데 일부러 티는 안냈죠 한 몇주 정도 수업때 잠깐잠깐 인사하다가 수업 관련 일로 먼저 연락이 오더군요 일적인 얘기 말고도 좀 사적인 얘기를 하다가 그런식으로 몇번 더 연락 왔었고 그 수업이 끝난 후에도 연락 했었고 세번 정도 둘이서 만났습니다 카톡도 한 1달 정도 쭉 한거 같구요
굉장히 생략한건데 주변 인물들 말을 들어보면 굉장히 애매해보인다고 했거든요 ㅇㅕ튼 그렇게 밤새 대화를 하고 끊이지 않고 연락 했으나 썸의 느낌은 아니였구요 서로 굉장히 취향이 잘 맞아서 그런 쪽에 대한 얘기들 미래에 대한 얘기들이나 자기 살아온 것들ㅇㅔ 대한 얘기들을 막 나눴어요
그러다가 어느 순간 이 사람이 귀찮아 하는 티를 내길래 제가 계속 이어가다가 그냥 ㅅ연락 씹었습니다 지금 한달짼데 아직도 계속 생각이 나네요
이 사람은 저한테 호감이 있었던 걸까요? 잘 될 수 있는 방법은 없겠죠?
제가 쓰면서도 너무 간략하게 쓰고 두서없이 써서 상황 파악이 힘드시겠지만 구체적으로 쓰자니 또 너무 방대해서ㅠㅠㅠ 저 요즘 이 사람땜에 죽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