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을 요구하는 국민의 뜻에 동참해야죠.
헌데 너무들 눈치를 보네요.
역풍 불 까봐 조심하는 줄은 아는데요.
국민들이 하야을 요구하는데 그냥 뒷짐 지고 가만히 서 있으면 되나효?
이런 의미에서 하야를 요구하는 국민들의 모임에 동참하는 이재명 시장이야말로 희망이다 싶네요.
현 시국을 가장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오로지 하야 뿐입니다.
탄핵은 의원들이 요구하는 거지만
하야는 국민들이 요구하는 거죠.
주체가 다르죠.
게다가 탄핵은 대통령만 권한 정지되고 정부와 여당은 시퍼렇게 살아 있는 거지만 하야는 새누리당 정권 자체가 붕괴되는 거죠.
탄핵은 의회의 의결로는 부족하고 헌재의 심판을 받아야 최종적인 것이 되는데 그 동안의 시간은 오히려 죄를 피하려는 자들에게 기회를 줄 뿐입니다. 게다가 판새들... 언제부터 정권에 연연하지 않고 소신껏 판결을 내린 적이 있던가요? 헌재야말로 여론과 정치권의 눈치를 너무 보는 겁쟁이들이죠. 질질 끌다가 아마 대선 전야 정도 되서야 판결을 내릴 겁니다. 이도 저도 아닌 어정쩡한 판결을 내릴 게 뻔하죠.
하야 요구한다고 박근혜가 선뜻 들어줄리는 만무합니다.
하지만 계속 무시하게 되면 국민의 뜻에 반하는 정권이 됩니다. 정통성이 있을리가 있나요?
그 압력은 어마무시할 수 밖에 없습니다.
탄핵 역시 가능성 제로입니다. 발의조차도 불가능한 사안이죠. 시작도 할 수 없는 일이라 봐야죠.
이럴 바에는 하야 요구가 낫습니다.
국민의 이름으로 끝없이 요구해야죠.
이번 사건의 모든 중핵은 다름아닌 바로 대통령이기 때문입니다.
순시리만 버리고 혼자 살라 하면 살 수 있는 게 아직까지의 정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