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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성장주의)포메인줄 알았던 스피츠 뒷 이야기...
게시물ID : animal_835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별링
추천 : 11
조회수 : 2820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4/04/06 13:08:38
http://todayhumor.com/?humorbest_825010

많은 분들의 조언에 힘입어 베스트까지 갔더랬습니다.
우리 지오.. 작년 10월에 데려와서 이제 6개월배기가 되었어요.
점점 더 스피츠인것이 확실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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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요만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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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만에 이만해지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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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냐 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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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친정에서 앓아누워 기침하려니 득달같이 달려와서는
'누나 아퍼? 어디가 아퍼?' 를 시전하는 지오... 1월말 - 2월 초니까 3개월 말이네요.. 다리길이 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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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윙크 쀼직!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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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거 안하면 앙대영? ㅠㅠ

- 그 입 다물라..

- 넹.







설 뒤로는 친정에 한동안 가질 못해서 간간히 동생에게 사진만 받아서 보곤 했는데..
어느날 동생 카톡 프로필 사진을 보고 기겁했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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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누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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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 혼자만 식사하지 말고 저도 뭣좀 주시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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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오르기 따위는 이제 껌이지오.

순순히 먹을것을 내놓으면 슬리퍼의 유혈사태는 일어나지 않을것입니다. 자, 거래를 시작하지.





그래요...
넌 스피츠였습니다..
6개월만에 아주 명확하게 확인시켜주어서 고오~맙습니다..



그래도 제법 컸다고 원숭이 얼굴도 다 빠지고 
여기저기 삐죽삐죽 나다말던 털들도 제대로 나고 있는것 같아 보기 좋고 이쁘네요 ㅎㅎ
무엇보다 사진마다 밝게 웃고 있는 모습이 
사랑받고 잘 살고 있다는 걸 보여줘서 더더욱 기쁩니다..ㅎㅎ




여러가지 사정으로 시댁에서 몸 풀때까지 있어야 하는 요즘...
오늘따라 우리 본가와 친정의 동물친구들이 그립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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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좋게 붙어자는 본가의 두냥이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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