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을 보다가 팬케익을 먹었다는 페친의 글을 보고,
오늘 아점은 팬케익으로 결정!
오똑이 핫케익믹스에 우유, 달걀만 넣고 약불에 전 부치듯이 부치면 되는 간단음식.
하지만 나님... 언제부턴가 머랭 성애자가 되어버림.
어느순간 달걀을 그냥 넣지 못하고 결국은 노른자와 이별시킨 후 머랭을 치고 있는 나님을 발견.
나머지 재료는 모두 넣고 잘 섞어준 후 머랭 투입으로 반죽 완료!
카스테라처럼 두툼하게 부풀어 오르는 팬케이크를 상상하며 구워줌.
아... 탔네.
슈가파우더, 꿀, 바나나, 배리믹스로 사기치기.
역시 음식은 토핑빨.
달다... 돼지고기 앞다리살과 묵은김치 1:1로 듬뿍넣고 찌개끓여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