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 조토끼 주연의 하늘을 걷는 남자는 아니고요..
전 스타워즈의 오랜 팬입니다
코흘리개 시절부터 스따워즈 비디어를 끼고품고 살았었쥬
지금 보면 온통 미술로 이루어졌던,
그렇지만 전혀 이질감도 못느꼈던 당시의 스타워즈에
상상할 수 있는 공상 과학이란걸 다 때려넣은
그런 영화였었어욤
루카스 필름 을 디즈니에서 사가고
에피 7 나오면서
기존의 스타워즈 세계관을 다 때려엎느니 어쩌느니 하면서도
7나왔을때
그저 팔콘호를 다시 볼 수 있었다는 것에
환호하고 그랬었쥬..
그때도 전주 효자cgv아맥에서 관람했었는데
여기살던 양형들이 마침 뒷자리였었고
처음 팔콘호가 이륙해서 멋지게 비행할때
같이 기립박수도 칠 정도였으니까욤..
그때 영화관 내 분위기가 다들 환호하던 분위기여서 가능했었네유
무튼,
7 나오고..
그리고 사자ㅈ 감독의 8을 보면서..
그래도 영화산업의 한가운데를
나름 관통했던
거대한 시리즈물의 매무리편이니
어쨌든 속아보자, 꼭 봐야한다 하고
개봉하자마자 보고 왔슴다..
하아.....
마지막으로 한번 속아넘어가자
혹은
제가 너무 스타워즈를 좋아했어서 일까요
단편 자체로 놓고 본다면
그냥 돈 많이 때려넣은 헐리웃 블록버스터...이지만 시원한감은 없는..?
좀 밍숭맹숭한 잡탕...
그냥저냥 킬링타임용..
정도로 생각할 수 있겠는데
이게 스타워즈 라는 시리즈의
스카이워커 대 서사시의 마무리라고 생각한다면
그냥 똥입니다 똥
진짜
돈이 좀 아까울 정도였습니다
클리셰도 많지만
지들이 기존꺼 갈아엎는다고 했으면서
다시 가져온 설정들이라거나
옥의 티..라고 해야하나 옥은 아닌거 같아서..
암튼
앞뒤가 안맞는
오류같은 장면들도 있습니다 편집을 못한것같은..
집중이 깨지더군요
pc는 뭐...찾으려면 찾아는지고 굳이 안찾아보려면 그냥 넘어는가지는정도
정말
너무 끝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스타워즈 오랜 팬이기도 했지만
저는 스타트렉시리즈도 매우 좋아했었거든요...
그래서 스타트렉에 호흡기를 붙였던
쌍J 감독을 많이 의지 했는데...ㅠ
쌍J감독도 안되는건 안되는거네요 ㅠ
암튼 그릏슴다...
저는
5점 만점에
2점 주겠습니다
1점은 메인테마곡 값입니다.
1점은 그럼에도,
정말 연기력 하나는 뛰어났었던, 남녀주연배우급들의
캐릭터 살려보겠다는 열정어린 연기에 드립니다...
연기는 확실히 잘한 것 같습니당..
하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56123 이후 최고는 그저 로그원이네예..
만달로리안도 그렇고
456123 이후로는
제다이가 없는 스타워즈가 오히려 너무 재미졌네요..
ㅠㅠ
아,
한솔로는 뺍니다 한솔로는...
9나 한솔로나..
어....
음....
마무리를 어뜨케 하지....
엄
스따워즈 인피니티워 잘 보고 감미다 디즈니님들아
p.s. 똥은 똥인데
8보단 낫습니다
8보단....
8에 비하면
매우 '영화'같아는졌습니다...
사자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