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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잠보다 해가 먼저 찾아왔네요
게시물ID : freeboard_7765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asnegulka
추천 : 2
조회수 : 17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8/01 05:44:43
일주일 넘게 해뜨고 나서 잠이 들고있는데..
학교도 방학중이겠다, 늦잠자도 되니까 크게 문제는 없어요
다만 다크서클이 점점 친근해질 뿐
다만 피부트러블이 점점 선명해질 뿐..
 
그런데 날 샐때마다 느끼지만
아침해가 뜨는 모습도 참 예쁘고
거기에 새가 찍찍 울어대면서 날면
그날 하루는 정말 기분이 좋아요
 
조용하던 새벽이 점점 소리가 차고
자동차가 움직이고
사람들이 분리수거 하느라
유리병이 딱딱 닿는 소리
캔들이 내는 시끄러운 소리랑
잠 안자고 좀 더 기다리면
애기들 목소리랑 엄마 목소리도 들리고..
 
어쩌면 이게 좋아서 잠이 안오는거일지도 몰라요
 
는 개뿔이 피곤해 죽겠는데 잠도 안오고 눈뜨면 해는 중천이고
이제 새벽 3시4시는 졸리지도 않아요
일단 잠자리에 누워야 하니까 눕긴 눕는데
누우면 뭐하나 잠이 와야 잠을 자지
부모님은 내가 몇시에 잠이드는지 모르시니까
허구헌날 잠만 잔다고 놀리고
오늘은 작정하고 날새서 오유하고 있네요
아 밤에 자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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