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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story_77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홀로서기★
추천 : 13
조회수 : 80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3/11/26 21:20:01
요즘 저는 위장취업을 하고 지내다가 오늘 오랫만에 아르바이트를 구해서
일을하러 갔습니다 저는 막내라서 그런지몰라도 일을 하는데 엄마가 전화를 하셧더군요
저는 귀찮다는 듯 전화를 받았습니다
"왜" 라구요..
엄마는 이렇게 말씀 하시더군요
일은 않힘드는지.
춥진 않은지.
사람들이 잘해 주는지.
점심은 먹었는지.
저는 그때 성의 없이 힘들다고 투덜 거렸습니다 .
엄마는 요즘 많이 아프십니다.
병원에서는 이유도 모른답니다. 그냥 신경성 위염 이라고 하는데 ..
그런데 오늘 일 끝나고 집에 오니 엄마는 야근을 하신다고 하시더군요
저 대학 가르치신다고 아프신데도 일도 그만 두지 않고 계십니다..
지금 너무 많이 후회가 됩니다 왜 괜히 대학교를 가려구 했는지 그럼
엄마 아빠는 이렇게 힘드시지 않으셔도 돼셧을텐데..
오늘은 꼭 "사랑합니다" 라고 말씀 드리고 싶네요
이 세상에서 나를 누구 보다 아껴 주는 분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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