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헤어진지 5일밖에 안된 따끈한 이별새내기입니다.
23살에 첫사랑을 만나 2년을 사귀었고, 4월1일날 거짓말처럼 헤어졌습니다.
헤어진 이유는 다투거나 한건 아니고, 여자친구가 제 단점만 보인다고
단점은 안봐야지했는데 계속보인다고 자책하고 혼자 힘들어해서 놓아줬습니다.
전 아직도 사랑하는데.. 힘들어하는 여자친구를 계속 붙잡자니 너무나도 힘들어해서..
그 전에도 이런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놔준건데..
잊어볼려고 술도 마시고 친구도 만나고 바쁘게 지내보는데도..
하루에 한번 꼴로 우네요.. 남자새끼가.. 군대도 갔다왔는데 칠칠맞게..
앞으로 얼마나 더 아플까요..? 너무 아파서 겁이나요..
어떻게 앞날을 견뎌야할까요..? 저 좀 살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