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햄튼 소속의 '인생 역전' 스트라이커 리키 램버트 (잉글랜드) 가 선수 생활을 전북 현대에서 밝히고 싶다고 말해 화제다.
램버트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이제 나이도 꽉 찼고 선수생활의 마지막을 장식할 때가 온 것 같다" 라며 한국 K리그 클래식의 전북 현대를 최종 목적 지로 찍었다.
램버트는 "전북의 경기를 평소 즐겨 시청했다. 미스터 초이 (최강희 감독) 의 뛰어난 용병술은 나 같은 베테랑을 매우 즐겁게 해준다" 며 최강희 감독의 스 타일에 대해 상당히 마음에 들어 했다.
이어 "용병 선수였던 에닝요가 중국으로 떠난 걸로 안다. 혹시 전북 현대의 용병 제한이 몇 명인가" 라며 한국 취재진에게 되물어, 에이전트나 기자들 사이에선 사실상 램버트가 전북으로 오는 게 기정 사실이라고 알려졌을 정 도이다.
만일 전북이 램버트를 영입한다면 K리그 클래식 역사상 최고의 '잉글랜드 용 병' 을 간만에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2004년 부산의 마스덴이 그러했듯, 램 버트 역시도 국가대표팀 경험이 있고 프리미어리그 출신의 공격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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