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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옛적 번호따인썰 완결
게시물ID : humorstory_4151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까만연탄0
추천 : 10
조회수 : 917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4/04/07 00: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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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편 http://m.cafe.daum.net/namsi2012/41kq/333175? 

반응들이 안좋아서 안쓰려다가 

그래도 읽어주는 차칸 둡들이 있기에 풀어봄 

완결이고 재미없음 주의 

나는 그렇게 그녀를 찾아 산을 넘고 물을 건너 

육교와 횡단보도를 지나 약속장소로 향하고 있었다 

"곰돌씨!!" 

멀리 그녀가 보인다... 아 마치 그대는 하늘에서 벌받아 내려온 앞으로뒷태와 같은 분이구려 

감히 나와같은 일개 동물이 당신을 노려봐도 정녕 되는것입니까.. 

"ㄴㅔ!!(학학..침흐른다 임마..)" 

"많이 기다렸죠? "(팔짱을 낀 그녀의 바스트가 느껴지고 
동시에 나의 소중이와 코에는 피가 몰리기 시작했다 

"아니에요 그럼 간단히 뭐 먹고 한잔하러 갈까요?" 

"네!!좋아요" 

마침 지갑과 가방속엔 고무총알을 채워놨겠다 

에너지가 가득찬 나는 들떠 그녀와 술잔을 놓고 
이야기했다(참고로 이 바는 테이블도 있고 군대가기전 일했던 곳이라 사장님도 안다-지금은 주인 바뀜) 

사장님 "오 곰돌이 여친인가 이쁘네?" 

일동"아니에요 하핫" 

그녀와 이야기꽃을 피우다 중요한 사실을 알아냈다 

이렇게 이쁜 그녀가 모솔이였다는것!!! 

그렇다 나는 무려 아무도 못올라본 고지를 밟을수있는 

기회를 받은것이였다!!!! 

한참을 헤헤 호호 웃던 우리는(침닦으라고!!) 

약간 분위기에 취해 이차장소로 향했다.. 

(생각: 이다음엔 만리장성이다 화이팅하자!!) 

"곰돌씨?" 

"네?" 

"지금 생각났는데 회사에 뭐좀놓고왔는데 
같이 가주면 안되요?(돼돼돼!!이년아!!) 

"물론이죠!!!( 이 멍청한 자식..)" 

그렇게 정신줄을 논 나는 그녀의 회사까지 따라갔다 

"(주)피라미드? 뭔 회사이름이 이래?ㅋㅋ( 이때까지는 
나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몰랐다) 

안에 들어가고 있는데 

갑자기 덩치큰 형님두분이 나타나셨다 

그러더니 나를 붙잡았다!!!!!!!!!! 

그러자 갑자기 머리속에 뜬 옛 선임이 해준말 

선임"야 전역하고 얼마 안되서 다단계 빠지지마라 
특히나 여자 조심하고..." 

그 생각이 들자마자 유도선수를 준비했었던 나는 
젓먹던 힘까지 다하여 형님한분을 패대기친후 

다리가 안보이게 도망쳤다!!! 

"아 이게 다단계라니!!!! 어째 요즘들어 운수가 좋더라니!!!!!!!! 여자가 밥상을 차려줬는데 왜 먹지를 못하니!!!"" 

순간 열심히 도망가다 뒤를 돌아봤는데 

윗층(정확히 몆층인지는 모르겠다)에서 

그녀가 존나 무서운 표정으로 웃고 있었다 

암사마귀와 같은 표정으로....... 

그리고 쫏아오는 형님들을 보고 도망가던 나는 

택시를 잡아 아저씨에게 

"롯데백화점!!!" 이러고 탔다.. 그리고 

도망쳤다 

그리고 얼마후 그 망할년에게 카톡이 왔다 

"곰돌씨 왜 연락을 안받아요 ?ㅠㅠ 무슨일 있어요-" 

가증스러운 년.... 

그렇게 그녀의 문자를 씹고 잠깐의 연애를 거쳐 

나는 지금 솔로다... 

찾아보니 그 회사.. 나름 유명한 다단계회사더라.. 

아 떡순이녀가 궁금하다고? 

떡순이녀랑은 결국 3,4달정도 만나다 

헤어져서 반쯤 ss친구로 지내다가 

지금은 그냥 솔로다... 

시발 솔로다... 

시발 외롭다... 

결국은 얼굴이 원빈이면 짱이다 
------------------------------- 
지금까지 재미없는 썰을 읽어준 

둡들께 감사를 표하며 

재미없는 나둡은 여기서 안녕~~ 

큰 줄기는 사실이고 대화나 이런건 

대략 기억나는 것만 사실이고 애드립같은건 

각색한거야 워낙 오래전 일이라서 ㅎㅎ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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