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은 참.. 순장조 대장이다.

박근혜랑 같이 죽겠다.. 라고 지금 하고 있다.

박근혜 최최최측근인 최경환이도 지금 조용한데..

오직 이정현만 입에서 불이난다.

 

그런데 이게 썩 좋은 상황을 야당이던 여당이던 만들어주지 못하고 있다.

 

야당에서는 좀 빨리 비박계의 행동이 나타나야 힘을 얻는데

문제는 이정현의 강짜때문에 비박계가 아직 수면밑에 있기 때문이다.

 

여당도 어서 비박계와 친박의 내분이 끝나야

박근혜선에서 정리를 하고 선을 긋고 앞을 보는데

이도 저도 못하고 있다..

 

비박계한테 탈당은 최후의 수단이다.

지금 뒤집어 엎어도 당권을 먹을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탈당으로 지분까지 털고 나가야하는건 억울한거다.

재창당 이야기도 나오지만.. 푸훗.. 순장조가 그렇게 안놔둔다.

 

어찌보면 이정현 입장에서는 최선의 선택이라는거다.

순장조의 최선의 선택..

 

골수 친박계가 40명이라 쳐도 순장조는 고작 20명..

20명이 국정을 스톱시키며 박근혜를 비호한다..

게다가 내분은 일어나고 있지만 실제 분열은 안되고 있다.

 

순장조 외의 사람들은 적어도 내목숨이 살려면

박근혜선에서 마무리 되어야 하는 상황이나

이정현은 지금 이상황을 박근혜가 죽으면 너네도 같이 죽는

강제 순장조형태로 만들고 있는거다.

이정현이 지금 막고 있는건.. 대통령의 탈당, 야당의 특검, 내각의 야당참여 개각..

이걸 이정현이 다 틀어막고 있는거다.  이건 여당에서도 일부 수용하려는 의지가 있는데도 말이다.

 

이쯤보면 이정현이 대단하지 않는가..

겉모습이 괴랄하다고 얕잡아보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