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심은 천심이다.
들불처럼 일어나는 하야의 민심을 거역한다면
너희들은 결단코 용서받지 못할 것이다.
총리 지명을 받아들이는 그 순간부터 김병준과 국민의 당은
이미 망한 정권의 부역자와 하수인이 되는
길임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다.
김병준! 3일 천하의 국무총리로 살고
영원히 죽을 것인지 선택을 해라!
당신이 노무현 대통령을 조금이라도 기억한다면,
이번 총리 지명을 절대로 받아들여서는 안될 것이다.
최소한 당신은 국민의 총의가 모아져야만
받아들일 수 있다는 조건을 걸고
버텨야 영원히 사는 것이다.
지금부터 벌어지는 모든 국가 혼란의 한가운데에
당신이 둥둥 떠다닐 거라는 것도 잊지마라!
잠깐 살고 영원히 죽을 것인지.
김병준! 국민의 당! 선택을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