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저의 생일, 그전날인 3일에 아빠께선 저에게
해오야 초코파이 40개를 보냈단다.
보면안단다.
하셔서 전 그저 오리온 초코파이 정인줄 알았답니다:)
그리고 대망의 그날,
타지에서 회의하던 중!! 여동생의 긴급한 카톡!!!
"언니, 아빠가 엄청난걸 보냈어"
라며 온 사진.
놀람주의
나니?
이게뭐지?
쿠키인가?
"아니 언니 초코파이야. 가운데는 딸키필링크림이있어"
오오
조으다. 완전 좋군!!!
그 후에 사진을 보고 놀랬죠.
저는 이녀석의 크기를 실감못했음요 ㅋㅋㅋㅋㅋ
여자사람 손바닥 쫙펼친것 만한 이 크기.
그리고 아빠께서 보낸 주신 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두운데 보이시려는지...
여러분 저 상자가 가로로 엄청 커요 정말 커요. 작은거 아니에요
재어보니 37인치 제 모니터 가로 길이만해요.
맛은 있어요. 그득그득찬 딸기맛이 진한 딸기크림.
결국 주위 지인분들께 나눔을 하기로하고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말하니
"이양반이!!! 이만오천원에 엄청난걸 샀다더니!!! 잠시있어봐!!!"
뚝.
잠시후 들은 바로는 인터넷에서 사시고 양에 놀라셔서 보내시는김에 ㅋㅋㅋㅋ 생일 케이크 하라고 보내셨다네요 ㅋㅋㅋㅋㅋ
너무...많아요 ㅋㅋㅋㅋㅋㅋ 근데 꿀맛이네요 ㅋㅋㅋ
그리고 아빠의 두번째 선물.
아임x얼 플레인과 블루베리
전 크렌베리가 좋은데 뭐 이제 생산안하신다고 ㅠㅠㅠ 아빠 왜>??!??!?!?!?
저희 아빠가 만듭니다!! 아임베리 요거트요!!! 안심하고 드세요!! 정말 리얼로 갈으신거에요!! 디게 고민 많이 하시면서 만들어요 ㅠㅠ!!!
제일먼저 뭐 만들어지면 우리 가족이 젤 먼저 실험당함ㅋㅋㅋㅋ
그럼 전 이만 나눠주러 가볼게요 짜이찌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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