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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에게 일어난 황당한 사건들..-_-
게시물ID : humorstory_776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C방알바-_-
추천 : 4
조회수 : 30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4/09/15 19:50:53
잊지 않겠다....-┏ (첫번째 이야기)
(AM 9:00..)

방금전에 11명 우르르 몰려와서..

선불안하고 두시간 하다가..

나갈때 카드만내고 돈 안내고 튄넘..


잊지 않겠다....-┏


어쩐지 마지막넘이 허둥지둥 나가드라.. 너네들 교복봤다..조심해라..-_-)/  


 



잊지 않겠다....-┏ (두번째 이야기) 
(AM 11:00..)

저희 PC방도 송파/강동 쪽으라 단수중입니다.

어떤손님때문에 화장실을 가보니...

구리구리한 냄새와 함께 변기엔 X가 가득..

덩싸고 물안나온다고 얘기도 안하고 안내리고 가다니..

덩쌌다는 그 한마디 말이 그렇게 부끄럽더냐..ㅡ_ㅡ;;

니덕분에 어떤 손님한테 욕 오질라게 먹었다..

누군진 모르지만..

잊지 않겠다....-┏   


 




잊지 않겠다....-┏ (세번째 이야기)
(PM 5:00)


오늘은 교대를 늦게해줬다는 댓가로 16시간째 알바중이다..-_-

좀전에 교복차림의 여중생 두명이 오더니 한시간 선불을 했더랬다..

그 한시간 내내 동방신기 음악, 재방송 등등을 최대 볼륨으로 미친듯이

감상하길래 카운터 컴퓨터로 살포시 재부팅 해주었다..-_-)/

다행이도 그뇬들은 자기들이 몬가 버튼을 잘못 누른지 알고 

나한테 아무말도 하지않은채 다시 볼륨높여 감상 했더랬다..

그 악몽같은 한시간이 지난 후 그뇬들은 카드를 카운터로 던지며 PC방 앞을

유유히 빠져나갔다..  자리를 정리하려 그뇬들이 사용하던 컴으로 가서

걸레로 열심히 정리하는도중.. 모니터를 보니..-_-

바탕화면이 동방신기로 바뀌어있었다.. (제길..)

혹시나해서 익스플로러도 띄워보니.. 시작페이지가 동방신기 공식 홈이었다..-_-

잊지 않겠다....-┏ 


이뇬들..-_-... 너네도 교복봤다..조심해라..  
 







자게에 올렸었는데 별로 보신분이 많지 않으셔서^^;;


조금은 웃길련지-0-;; 아무튼 오늘 정확히 18시간을 알바하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베스트가는거 보구 혼수상태에 빠질수 잇도록 도와주세요~_~ㅋ

대략 5시간자고 또 나가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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