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영화를 보고 많은 것을 느끼고 바로 후기를 적네요.
권상우의 탐정시리즈나 영화들에서 요즘 코믹을 잘뽑길래..
기대를 좀 하고 갔습니다.
이번엔 진짜 쉽지않네요.
초중반은 이빨은 꽉깨물고 좀 버틸만했지만..
와....후반가면서..진짜 너무 오글오글거리고 한 5-6번은 뛰쳐나갈뻔했네요.
병맛도 없고, 스토리도 없고, 감동도 없고, 코믹도 없고
권상우가 소년소녀가장인 영화
혼신의 연기도 밥값은 했으니..
그냥 병맛으로 라이트한 영화일 줄 알았는데..
솔직히 중학생 이상부턴 말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