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산수를 꾸준히 마시는 편이어서 탄산수 제조기랑 스파클링 정수기 중에서 고민하다가,
마침 저희 집에 정수기도 없어서 코웨이 스파클링 정수기로 맘을 정했어요~
정수, 냉수, 탄산수 가능하구요. 가로폭은 28cm 라고 하니 생각한 거 보다 꽤나 슬림했습니다.
일반적인 제조기는 물을 따로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이건 정수기가 같이 붙어있어서 탄산수 만드는 통에 바로 물을 넣고 탄산수를 만들 수 있습니다.
물을 따를 때에는 냉수에 맞춰놓고, 탄산가스를 주입해야 할 때엔 탄산 쪽으로 돌려놓고
탄산가스를 주입할 수 있는 형태인 거죠~~
우측에 잘 보시면 냉수/탄산가스 나오는 부분에 사용하지 않을 때 덮어놓는 용도로 마개도 붙어있습니다.
가끔씩 보다가 더러워지면 바로 바로 떼어서 청소해주면 좋겠네요 ㅎ
조그셔틀을 '탄산'으로 돌려놓고 탄산 주입 버튼을 누르면 쏴아~~ 탄산가스가 들어갑니다.
탄산 주입 버튼 누르는 횟수를 조절해서 탄산 강도를 조절하시면 되요!
월 렌탈료 42,900원이구요, 탄산 실린더 교체비용이 다른 제조기보다 만원가량 더 싼 14,400원입니다!
탄산수 제조기 쓰시면 탄산 실린더 교체비용이 보통 24,000원 정도 하거든요~
정수기로 쓰는 것 까지 감안하면 유지비용이 꽤 저렴한 거 같습니다.
장점
: 탄산 실린더 교체 비용이 1만원 저렴! 굉장한 메리트!
: 정수기에서 물을 받아서 바로 탄산수 제조 가능! 제조기에 비해 간편한 프로세스~
: 슬림한 28cm! 전반적인 디자인도 이쁘게 잘 나온 거 같구요 ^^
단점
: 현재 정수기를 바꾸실 생각이 없거나 얼마전에 정수기를 장만한 분들은 구매하기 애매한 제품 ㅠ
제 개인적인 의견이니 이 점 감안해주시면 좋겠구요~~
도움 많이 되셨음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