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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07 15일차, 헬스장 재오픈
게시물ID : diet_435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불불불
추천 : 0
조회수 : 36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4/07 18:08:08
1. 헬스장이 영업을 재개했다. 2주간의 리모델링이었다. 트레드 밀이 전부 신형으로 바뀌었고(어차피 그다지 많이 쓰지 않지만), 천장이 높아졌으며, 온통 페인트냄새가 진동한다. 페인트 냄새야 며칠이면 빠질테니 잠시 참아보기로 한다. 지난 몇주간 운동하지 않은 몸상태가 생각보다 좋지않았지만 운동을 시작하고 빠르게 좋아지는게 느껴졌다. 2주간의 식단관리와 꾸준한 유산소, 스트레칭과 근력운동을 게을리 하지 않아서인 것 같기도 하고 살이 찌기전에 해놓은 운동덕인 것 같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아직은 직장이 없는 백수인 이유로 집중하고 있는 것에 모든걸 투자할 수 있는 시간적, 심적 여유가 있다는 이유가 가장 크리라.

2. 몸상태가 괜찮다고 생각되어서 집에서 하던 홈트레이닝을 중단하고 바로 헬스장에서 운동을 시작하기로 했다. 지난번에 세웠던 4월 한달간은 헬스장 등록기간을 중지시켜놓고 홈트레이닝을 하기로 한다는 계획을 수정한다.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니 확실히 집에서 홀로 할 때보다 훨씬 집중도 잘되고 만족스러울 만큼 땀을 흘렸다. 케틀벨도, 스쿼트렉도, 박스점프를 할 수 있는 점프박스까지 모두 갖춘, 좀 좁지만 저렴하고 괜찮은 체육관이 집 근처에 있어서 다행이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층고도 높아졌고, 트레드 밀까지 신형으로 바뀌었으니 개이득. 

3. 폼 롤러를 살 생각이다. 뭉친 근육, 특히 하체부터 엉덩이, 등쪽 운동 위주로 하다보니 이쪽이 많이 뭉치는데 손으로 풀기에는 한계가 있는것 같기도 해서. 마침 주말에 본가에 내려간 김에 한 칠팔년 전에 사놓은 농구공을 가지고 올라와 폼 롤러 대용으로 쓰려고 했더니 본가에 있는동안 아무도 쓰지 않아 공이 완전히 삭아버렸다. 손에 닳는대로 가죽이 거의 흘러내리다시피 했다. 그런건 처음봤다. 폼 롤러의 가격대는 대략 2만원~3만원 정도. 이거 하나 사놓자고 이번주 내내 동생을 한번 꼬셔보기로 한다. 

식사 : 아침- 밥, 마늘튀김, 돈까스 1/3
         점심- 바나나3개, 우유한잔, 감자한알
         저녁- 밥, 전, 마늘튀김

운동 : 산책 한시간, 케틀벨 스윙 200회, 푸쉬업 100회, 싯업 50회, 박스점프 50회, 트레드밀 15분 걷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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