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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432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寒哀_한애냥★
추천 : 1
조회수 : 626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09/09/03 12:13:39
외국생활 7년...
홍콩에서 2년살고 여기 미국에서 산지 이제 5년 좀 ㅤㄷㅚㅆ는데...
생리할때 다되서그런가 급짜증우울이 장난아닌데요ㅠㅠ
아까 미국놈친구랑 얘기하다가 간단한 문법이 틀렸다고 걔가 친절하게 고쳐줬는데
그게 어찌나 억울한지, 큰목소리로 "나 잘 못하는거 알아, 안다고!" 했는데 갑자기 울컥ㅠㅠ.. 울진 않고....
그놈이 착해서 갸가 미안하다 미안하다, 하긴했는데
집에와서 쉬할때까진 괜찮았는데, 양치하다가 갑자기 정말 울컥하더니 30분을 울었어요
내가 오고싶어서 온것도 아닌데 왜 여기까지 와서 개고생을 해야되는지
하루도 정말 맘 편한적이 없었고
한국친구들이, 아니 친구들 자체가 다 대학가버려서 연락 여름방학 시작하자 마자 끊긴상태고
한국말하는 친구들이 별로 없어서 한국말 정말 딸리는것도 짜증나 죽겠는데 (엄마랑 대화가 잘 안되요ㅠ.. 답답해요 정말..)
그렇다고 영어를 또 뛰어나게 잘하는것도 아니라서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대학은 얼어죽을 학생비자ㅤㄸㅒㅤ문에 갈 생각도 못하고
알바도 영주권없어서 일구하기 너무 힘들고
외롭고...
한국에있는 친구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날 기억이나 할까 7년이나 ㅤㄷㅚㅆ는데
그냥 답답하고 억울하고ㅠ 그러네요..
토닥토닥해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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