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제목만보면 귀신이보인다는걸
안믿는다는분도계실꺼에요

믿지안믿을진 모르겠지만 본인의판단에맡기며
써볼게요~

전25살 남성입니다
처음에 귀신이라고느낀걸봤던건
유치원때 친할머니 산소에서 본거같네요

산소위에 어떤할머님이 하얀소복을입고 
서계셨는데 그때 저와동생을 놀아주던게
아직도기억날만큼 기억에남네요
귀신이라면 대게 무서운이미지를상상하시는데
엄청 따스한느낌으로기억합니다
친할머니같은느낌?

그이후에는 귀신을안보다가
중2때부터 일이많았던거같아요

중2추석때 시골내려가기전에
꿈을꿨는데 남자와여자둘이
저희집에들어와 물건을훔치는데
꿈이너무소름끼쳐서 부모님께말씀드리고
부모님은 경찰서에 신고를하시고 시골을갔는데
그다음날 정말강도가 들었습니다

이야기가길어지므로 이런식으로 저희집에온강도
4분 다잡히셨습니다..

그리고고2때 학원쉬는시간에 잠깐뭐사러길걷는데
검정소복입은 아주머니가 절정말
죽일듯한눈으로 쳐다보는거에요
그래서친구에게 저아줌마가나계속쳐다본다고
했더니 친구는안보인다네요
그때 정말소름이..ㅋㅋ

그리고스무살때 할아버지가돌아가셔서
장례식장엘갔는데 엘리베이터에서
할아버지가 소복차림으로타셔서
이런저런얘기해주시며 웃어주시는데
눈물이 나더라구요.. 
좋은곳으로 가셨겠죠?^^..

여튼 귀신이라고다 무서운귀신만있는건아닙니다
너무 무서운이미지만 각인시키지않았으면하네요

근데요즘 일주일째 어떤남자가 저희집창문깨고들어와
제허벅지에 칼찌르는꿈운 계속꾸는데
무슨일없으면싶네요..흐 

이거어떻게끝내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