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나이37세...
2007년에 큰아이 출산하고 몇달후 구매한 차량인데요.
2009년도에 둘째소식에 아쉬움에 팔았던 차랑입니다.
차를 좋아해서 24살부터 이차저차 엄청바꿔가며 손해도 많이보고했었죠.
근데 이차는 와이프랑 큰아이 태우고 여기저기 여행도 많이가고해서인지 그리움이있었습니다.
오늘 회사에서 쉬는시간에 나도모르게 이차량을 검색해보니 차넘버도 안바뀌고 제가 직접 튜닝했더내역 그대로 최저가 매물로 올라와있네요.
반가움에 와이프에게 전화하니 와이프도 신기해하더군요.
퇴근후 집에서 저녁먹고 맥주한잔 마시며 글 오려봅니다 .
이나이에 그차를 가져오면 창피하겠죠? 아이가둘인것도 걸리고 세컨카로 두기엔 스틱이라 출퇴근으로만 저 혼자 끌고다녀야하고...
부끄럽지만 차량은 2007년식 투스카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