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5월 4일 독서토론 모임을 해요
게시물ID : readers_125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량수
추천 : 4
조회수 : 65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4/08 10:03:59
옵션
  • 베스트금지
4월 모임 책 <더 로드>(코맥 매카시作)의 한 줄 평

아버지의 손길
작가다운 작가의 작품
지루한 미술작품
메시지는 명확하지만 흥미는 떨어진다
지루한 여정, 그래도 의미있는 상징들
재미없다

몇 시간에 걸친 독서 토론 후 평입니다. 굉장히 영양가 있고 의미있는 한 줄 평이 나올 거라 기대하시는 분도 계실 텐데요. 꼭 평이 그래야 하는 법은 없습니다. 그냥 단순하게 '재미있다', 혹은 '재미없다'는 식으로 표현되어도 평이라 할 수 있죠. 어짜피 느낌을 적는 것이니까요. 보시다싶이 여러 명의 의견이 모이면, 나름 조합해서 책의 정체를 추정할 수도 있구요. ^^;;

전체적으로 모임에 참여한 분들은 흥미로운 책과는 거리가 멀다고 의견을 주셨습니다. 많은 소설들에서 보여지던 극적인 긴장감이 크게 떨어진다는 것이 중론이었습니다. 대신 토론을 하면 할수록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에 먼가 대단한 것이 있는 것 같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단조로워서 '이게 뭐지'라는 말을 뱉게 만들지만 생각할 꺼리는 많이 던져준다는 것이었지요. 

<더 로드>를 가지고 진행 된 4월 모임에서는 주로 선과 악이 무엇인지와 현실과 이상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이 오갔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선과 악의 기준은 무엇인가요? 한 번 많은 사람들과 이에 대해 이야기 해보시는 기회를 가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 모임은 <나쁜 초콜릿> 이란 책을 가지고 토론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쉽지만 5월 모임도 추가 인원은 받지 않습니다. ㅜㅜ 죄송합니다.



모임 시간과 날짜

5월 4일 일요일 오후 3시

모임 장소

역삼역 투썸플레이스

강남독서토론.jpg


주제 책

나쁜 초콜릿 - 캐럴오프




그동안 토론한 책 목록.


2012년

11.18 첫 모임의 시작.

12.09 캉디드 혹은 낙관주의 - 볼테르


2013년

01.06 친절한 복희씨 - 박완서

02.03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 장하준

03.03 무서운 그림으로 인간을 읽다 - 나카노 쿄코

04.07 인더풀 - 오쿠다 히데오

05.05 프로파간다 - 에드워드 버네이스

06.02 세상의 모든 딸들 - 엘리자베스 M. 토마스
07.07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 - 오스카 와일드
08.04 캐리 - 스티븐 킹
09.01 긍정의 배신 - 바버라 에런라이크
10.06 살인자의 기억법 - 김영하
11.10 R.P.G - 미야베 미유키
12.01 생의 한가운데 - 루이제 린저

2014년
01.05 생의 한가운데 - 루이제 린저(주제책이 연장 되었음)
02.02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밀란 쿤데라
03.02 마음 - 나쓰메 소세키
04.06 더 로드 - 코맥 매카시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