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살면서 입에 달고 사는말이 쏘리/ 땡큐 인데요,
한국에서 살면서는 왜 이말을 자주 쓰지 않게 될까 가끔 생각해보는데
sorry나 thank you/thanks에 비해 우리 나라말 미안합니다 / 고맙습니다. 는 너무 음절이 길어서 말하기 불편한것 같아요.
안그래도 성격급한 한국사람 들인데.
좀 간단하게 표현할수 있으면 지금보다 훨씬 감사와 미안함의 표현이 잦아질것 같은데 말이죠...
어른이나 아이이나 할것 없이 같이 쓸수 있는 짧은 표현의 말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냥 어미를 없애고 '감사' '죄송' 이라고 표현해도 무례히 느끼지 않도록 이해하면 어떨까도 싶네요. 나랏말 훼손인가요?
오유 능력징어 분들 혹시 아이디어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