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만 잘 빼주면 끝! 그러면 맛있는 해물볶음 안주가 완성...앗......밥 반찬이... 앗.. 샌드위치에 들어갈 샌드위치소가 완성이 됩니다,
( 만두속에 들어가는게 만두소니, 샌드위치소라고 하면 맞을라나요?쳐 맞자는 얘기는 아니구요 ㅎㅎ)
식빵을 잘 눌러주신 뒤 샌드위치소를 넣고, 그 위에 부드러운 까망베르 치즈를 뿌려 줍니다. ( 싼 맛에 비슷한 효과로 마요네즈를 추천해 드립니다)
깁밥처럼 말아 주시면 됩니다. (음식 촬영때 꼭 필요 하다는 단면, 뭔가 그럴싸해 보입니다..나만 그런가.ㅎㅎ)
외국에 캐비어가 있다면 우리에겐 명란젓이 있습니다. 명란전으로 고명을 얹어주면 화룡정점!!!!!!
* 잠깐 상식 :고명과 양념은 모두 음식을 맛있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이나, 고명은 시각적 효과에 중점을 두는 것이고....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고명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고명은 적당히 기호에 맞춰서 얹으세요~. 많이 얹으면 맛이 없다는 얘기는 아닙니다.시 다만 시각적 효과에 중점을 두고 적당히~!ㅎㅎ
스프와 샌드위치를 같이 먹었습니다. 보기엔 저래도 맛은 생각보다 괜찮아요~
한입 베어물면 빵에 부드러운 식감이 느껴지며 뻑뻑해질쯤 샌드위치소의 물기가 부드럽게 잡아주면서 씹을수록 조개와 굴맛이 담백하게 퍼지는데
약간 느끼한 맛이 돈다 싶을 때 청포도의 단맛, 신맛, 상큼함이 입안에 머무려는 찰나 고명으로 얹은 명란젓 맛이 짜네요...ㅎㅎ
맛있었습니다. 물론 전쟁터가 된 부엌을 보고 한숨이 나오긴 했지만요 ㅎㅎ
--------------------내기준 별점응요--------------------------------------------------------
마트는 돈먹는 하마: ★★★★★
포도의 재발견 : ★★★★★
화룡정점 : ★★★
다시 할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