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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3620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돼지콧구녕★
추천 : 4
조회수 : 717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09/09/03 18:14:23
저 원래 정말 오래된 눈팅족인데요......
(언제부터 시작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ㅎㅎ)
아.. 너무 수다가 떨고 싶은데 친구가 없어서 여기다가 글을 쓰네요.ㅠㅠ
예.. 일본에 워킹홀리데이로 왔는데 한 커피숍 알바 면접을 봤네요.
알바 면접은 처음이라서 완전 1시간전부터 심장이 쿵쾅쿵쾅 난리도 아니었어요.ㅠㅠ
근데,,,, 그분도 참.. 제가 싫으면 싫다고 말로 하시면 되는 것을...
본격적으로 면접보기 전에 무슨 알바 지원서.. 같은 거 주길래
거기다가 지원동기랑 할 수 있는 시간(대략 히키코모리랑 비슷한 생활을 하는 통에 언제든지 가능이었죠;;)
같은 걸 적었는데,
뭐 한번 읽어보시더니
그 때부터 질문하시는데... ...
아... 언니.. 절 뽑고 싶은 마음따위 없으셨던거죠?
예의상 그냥 몇개 질문하신거죠? ㅠ_ㅠ
일부러 여기 지점에 신청했느냐..부터 시작하셔서 나이보시더니
여기 알바하고 계시는 분들 다 너랑 나이 비슷하다.. 랑
일본에 언제 왔냐,, 대학생이냐.. 이런 질문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모두가 얘기하시듯이 예의상 "일본어 잘하네.."두요.
비자가 뭔지, 외국인등록증같은 건 있는지, 그런건 정말 묻지도 따지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요.......
분위기가 화기애애해서 괜찮았나? 싶었는데 나와서 곱씹으며 생각하니깐
그 매니저분은.... 절 뽑을 생각이 별로 없으셨던 듯...
내일 2시에 연락 주신다고 하셨으니깐
일단은 기다려봐야겠지만......... 하......... 물떠놓고 기도라도 해야겠네요.ㅠ_ㅠ
지금도 막 심장이 두근두근 뛰고 그르네요..
아.. 내일부터 다시 알바를 찾으러 가야겠네요.. ㅎㅎ
꺄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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