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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 세계의 신기한 생물들 10편
게시물ID : panic_667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청몽
추천 : 44
조회수 : 16293회
댓글수 : 22개
등록시간 : 2014/04/08 19:12:02

실수 한 거 아닙니다.
10편이 너무 길어서 링크 걸어두기가 좀 별로더라구요.
그래서 10편에서 새로 나온 아이들만 따로 모아서 링크 좀 걸려구 합니다.
좀 양해해 주세요 ㅠㅠ
너무 고까워 하시진 마시고 ㅎㅎ

그리고 이 말인즉슨 11편을 쓰고 있단 이야기죠.
빠르면 오늘, 늦어도 내일엔 올라갑니다 히히

아 물론 내용은 저번 것 그대로입니다. 




1. Dirona Albolineata

1.jpg
조명장치 아닙니다.

맨위에 써놓은게 학명입니다. 이름은 찾지를 못했어요.

길이는 5cm이지만 18cm 까지 자랄 수도 있다고 합니다.


2.jpg

색깔은 흰색, 로즈 핑크 등등 이 있다고 하네요.

3.jpg

서식지는 태평양 동부에서 산다고 합니다.
알래스카 샌디에고 캘리포니아 등등에서 발견된다고 하네요.

4.jpg

사실 이 아이는 정보가 거의 없었습니다.

종류가 갯민숭 달팽이의 일종입니다.
갯민숭달팽이들이 색깔들이 하나같이 화려한데 ( 2편의 달팽이도 갯민숭달팽이의 일종입니다. )
이렇게 신비한 색상은 저도 처음 보네요


5.gif
6.jpg

먹이는 작은 갑각류와 달팽이를 먹는 다고 합니다. 동족상잔의 비극...ㅠㅠ


7.jpg


8.jpg

http://youtu.be/t9J5x_IEDOA
유튜브 태그 생성기 (ver.OU Helper)


영상도 있길래 퍼왔습니다.
저는 아무리 봐도 이 세상의 생물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신비하네요 ㅋㅋ 

출처 : 
1
http://www.seaotter.com/marine/research/dirona/albolineata/html/1alabaster_nudibranch.jpg.html
2
http://www.seaotter.com/marine/research/dirona/albolineata/html/3alabaster3.jpg.html
3
http://www.wallawalla.edu/academics/departments/biology/rosario/inverts/Mollusca/Gastropoda/Opisthobranchia/Nudibranchia/Arminacea/Dirona_albolineata.html
4
http://fineartamerica.com/featured/alabaster-nudibranch-dirona-albolineata-derek-holzapfel.html
5
http://www.flickriver.com/photos/tags/frostednudibranch/interesting/
6
http://www.geolocation.ws/v/W/File:Dirona%20albolineata%20(2522486352).jpg/-/en
7
http://www.asnailsodyssey.com/LEARNABOUT/NUDIBRANCH/nudiMeta.php
8
http://www.metridium.com/monterey/nudibranchs/dirona.html




2. Devil`s Tooth

1.jpg
딸기 케익 흘린거 아닙니다. 먹으면 안... 되는 건 아니지만 맛이 없...

학명은 Hydnellum Peckii

외국에서는 피 흘리는 버섯, 악마의 이빨 등등 무시무시한 이름으로 불리는 아이입니다.

우리나라 이름도 피즙갈색깔대기 버섯 이라고 하네요.

2.JPG

자실체의 높이는 최대 10cm 너비는 4~20cm 입니다.
처음에는 밝은 흰색을 띠지만 오래되면 갈색이 된다고 합니다.
자라는 자실체에서는 핏빛 액체가 분비되지만
늙은 자실체에서는 더 이상 분비가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3.jpg
또 환공포증 나올 것 같아서 무섭다 ㅠㅠ 환공포증 때문에 노이로제 걸릴 것 같네요.

북미와 유럽에서 서식하지만
2008년에 이란에서, 2010년에 우리나라에서도 서식하는 게 확인 됐습니다.
유럽과 북미 외의 지역에서는 두 나라가 최초입니다.
( 우리나라도 땅덩이는 좁은데 특이한 생물 많이 사는 것 같에요. 곱등이도 고유종이고... )

4.jpeg

이 사진은 정말 딸기시럽뿌린 컵케잌 같습니다 ㅋㅋㅋ
사실은 저도 먹어 보고 싶네요

주위의 나무와 공생한다고 합니다.
나무에게 땅에서 나온 무기염류와 아미노산을 주고 탄소 화합물을 얻어 간다고 하네요
나쁜 버섯은 아니에요. 버섯중에는 나무를 말려죽이는 버섯도 있지만, 이 아이는 아닙니다.
주로 침엽수 아래 바닥에 모여서 성장한다고 합니다.

5.png

저 빨간색 액체는 Atromentin 이라 불리는 색소가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는 헤파린과 같은 항응고제 역할을 하는 색소인데
왜 빨간색 물이 나오는 지는 불명이라고 합니다.

6.png

제가 먹어보고 싶다고 했는데 사실 먹어도 크게 상관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일단 Hydnellum이라는 속의 버섯들이 독이 없는 걸로 알려져 있거든요.
하지만 먹지는 못할껍니다. 쓴 맛이 난다고 하네요. 결국엔 먹어본 놈이 있다는 거네

7.png


출처 : 
1
http://www.wildaboutbritain.co.uk/pictures/showphoto.php/photo/103932
2
http://4.bp.blogspot.com/-qegBhgkyu_A/UDrhMa0HyKI/AAAAAAAADBg/chBLJLdtpTU/s1600/Bleeding+Tooth+Fungi.JPG
3
http://en.wikipedia.org/wiki/File:Hydnellum_peckii2.jpg
4
http://shamandalie.soup.io/
5 6 7
http://hween.wordpress.com/2012/09/04/bleeding-tooth-fungus/



3. Acanthephyra

1.jpg


아칸테피라라 불리는 심해 새우입니다.
이 아이는 정보가 정말 없었습니다.
저에게 주어진 단서라고는 동물이 뒹굴뒹굴 이라는 책 한권뿐...

정말 뒤져도 뒤져도 안나오더군요. 이렇게 표본이 찍혀있는 사진 밖에는...

길이는 79mm정도까지.
사는 곳은 전세계 저위도
수심 200~2000m 정도라고 합니다.

특이점은 몸이 붉은 것

말고도 더 중요한 특징이 있습니다.

http://pann.nate.com/video/204156865?time=19

유투브 이외에 영상은 퍼오는 방법을 몰라서 링크로 대체합니다.
하지만 꼭 한 번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정말 신기합니다.

위험해지면 발광액을 분출하는데
정말 멋져요 ㅋㅋ

그런데 제가 찾은게 이게 다에요.
더 이상은 찾지를 못하겠어요. ㅠㅠ

출처 : 
1
http://www.marinespecies.org/photogallery.php?album=717&pic=39612




4. Ophiocordyceps Unilateralis

1.jpg

개미는 타이 남부의 열대림에 사는 목수개미입니다.

제가 소개할 생물은 개미 머리에서 솟아있는 저 동충하초 비스무리 한거죠.

2.png

사실이 이 아이는 인터넷에서 이미 좀비개미로 유명한 아이죠.

저 위에 튀어 나온 게 곰팡이입니다.

이 곰팡이에 감염된 목수개미는 비틀비틀 거리고 수시로 경련을 일으키며
해가 뜨면 나뭇잎을 깨문 채 죽어 버린 다고 합니다.

3.jpg
눈을 보면 이미 맛이 갔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곰팡이가 개미의 근유고가 뇌를 균사로 가득 채워서 중추신경과 근육을 조종하는 것입니다. 
조종하는 방법은 정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화합물을 생산해서 라고 하네요,

죽은 뒤에도 곰팡이가 근육을 조절 하기 때문에 나뭇잎을 놓지 못한 다고 합니다. 영원히 고통 받는 개미 ㅠㅠ



4.jpg

개미가 죽으면 개미의 머리를 뚫고 곰팡이의 줄기가 나와 포자를 흩뿌리는데 이 과정이 10일이 걸린다고 합니다. 

개미가 죽을 땐 무리에서 떨어져 나와 죽는데 그 이유가 개미집에서 감염된 개미를 치워 버리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고합니다.
이 이야기는 개미도 이 곰팡이가 위험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이지요.
마치 좀비와 인간의 싸움처럼 서로 끝없는 싸움을 하는 것입니다.
감염시키는 자와 살려고 하는 자...


5.jpg

휴스 박사라는 사람을 좀비개미는 개미의 형태를 띠고 있지만 실은 곰팡이 유전자의 확장된 발현이다.
기생 곰팡이는 이 목수개리를 걸어다니는 식량창고이자 근육과 중추신경을 조절해 최적의 번식지로 이끄는 수단으로 이용한다
라고 말했습니다.

생각해보면 기생생물 중에서 숙주를 조종하는 놈이 한 둘이 아닌데 
그 중에서 인간을 숙주로 삼는 아이가 없어서 참 다행입니다.
만약 그런 생물이 있으면 레알 공포...

출처
1
http://smithsonianscience.org/2010/11/fossil-reveals-48-million-year-history-of-zombie-ants/
2
http://dailyparasite.blogspot.kr/2011/11/ophiocordyceps-unilateralis.html
3
http://www.allforhunt.com/en/forum/view/279
4
http://www.biology-blog.com/blogs/permalinks/5-2011/zombie-ants-have-fungus-on-the-brain.html
5
http://www.flickr.com/photos/alextkt/4508028847/






5. Walking Palm

1.jpg

우리나라 말로 하면 걸어다니는 야자수이고
학명은  Socratea Exorrhiza 입니다. 


2.jpg

최대 16cm의 줄기 직경, 높이는 25m 까지 성장하는 야자수 입니다.
사는 곳은 중앙 및 남 아메리카에 원시 열대우림 입니다.

특징은 이름 대로 걸어다닙니다. 진짜로요, 이름이 스포

물론 동물 처럼 슉슉 걸어다니는 건 아니지만
어쨋거나 걸을 수 있습니다.
햇빛쪽으로 이동하기 위해서 걸어다닌 다고 합니다.
일년에 4~20cm 정도 이동한다고 합니다.



3.jpg

수분은 딱정벌레를 이용한다고 하네요.

4.png

http://en.wikipedia.org/wiki/Socratea_exorrhiza

이게 원래는 걷는 과정을 설명한 그림인데 왜 인지는 몰라도 위키피디아에서 그림을 퍼오면 배경이 까맣게 됩니다 ㅠㅠ
링크에 가서 보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방식은 앞으로 뿌리를 뻗은 뒤 뒤에 있는 뿌리를 뽑아 버리는 식입니다.

5.jpg

줄기 처럼 보이는 저게 다 뿌리에요. 사실은

뿌리가 그리 깊게 박히지 않아서 저렇게 많이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1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googigo&logNo=30025885318
2
http://www.bio.miami.edu/dana/226/226F09_9.html
3
http://www.wanderingjay.com/blog/hunting-for-wildlife-and-more-in-costa-rica/
4
http://en.wikipedia.org/wiki/Socratea_exorrhiza
5
http://kittsblog.wordpress.com/



6. Treehopper

1.jpg

뿔매미들에 대해서 소개해볼려고 합니다. 

첫 사진은 네혹 뿔매미라고 하는 종이고요.

뿔매미는 외국에서는 Insecy Brownie 라고도 불립니다.
어딜봐서 브라우니라고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뿔매미는 매미목 Homoptera 뿔매미과 Membracidae 에 모두 3200종이 있습니다.
원래 다음백과에는 2600종이라고 써 있었지만 외국 사이트에서는 3200종이라고 하더군요.
다음백과가 만들어진 이후 600종이 더 늘었다는 이야기지요.
뭐 발견하는 족족 신종이 늘어난다고 하니 그렇게 놀라운 이야기는 아니네요. 

진화론을 엿먹이는 생물로 유명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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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뿔매미들도 하나같이 괴상하게 생겼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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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이가 좀 정상적이에요 그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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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길이는 보통 7~10mm 정도로 크지 않습니다.
무서워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우리나라에 흔한 꽃매미보다도 작아요.

특징은 기묘하게 커진 가슴과 수직으로 놓인 얼굴입니다.
많은 종이 감로를 분비하고 수액을 먹이로 하죠.
감로를 분비하는 덕에 개미와 상리공생하는 종도 많다고 합니다.

암컷이 나무 껍질 속에 구부러진 틈을 만들어 길쭉한 황색 알을 낳는데
이 틈을 통해 균류나 병균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 나무도 병에 걸립니다. )
한 여름에는 성수고딘 상태로 나무로 돌아가 알을 낳죠.
그래서 많아지면 해충이 됩니다.

수명은 몇달 정도로 보통 매미보다도 짧습니다.


This photo of Museum fur Naturkunde (Natural History Museum) is courtesy of TripAdvisor


6.jpg

일단 이런 뿔을 가지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한 이유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육식동물 때문에 가시를 모방하기 위해서 진화한 것으로 보이지만...

과잉진화의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신이 나서 진화하다가 본인도 왜 이렇게 됐는지 모르는 그런 상태라고 합니다. ( 정확한 건 아닙니다. )

카더라 통신에서는 진화론의 학파를 두개로 갈라지게 만든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하는데
아마 사실일겁니다. 진화론이 원래 범위가 굉장히 넓어서
그 안에서는 이게 맞다 저게 맞다 하는 중 이거든요.
그렇다고 진화론이 잘못됐다 라는 거 아닙니다.

7.jpg

진화론에 대해서는 환공포증처럼 말하지 않겠습니다.
어차피 그거 말해봤자 달라지지 않더군요.
이미 수없이 다른 분들이 말해왔지만 결코 달라지는 걸 보지 못했기에
제가 말한다고 해서 역시 달라지는 건 없을테니까요.
( 그러니까 환공포증 믿는 사람들은 좀 달라져주세요 ㅠㅠ )


8.jpg

이 녀석은 초승달 뿔매미라고 뿔매미 중에서도 괴상하게 생긴 녀석입니다.


출처
1
http://freakyanimals.wordpress.com/2014/01/20/the-globe-bearing-treehopper/
2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do?docid=b10b4022a
3
http://naridy.egloos.com/4630560 
4
http://blog.daum.net/sa55jung/14072339
5
사진 아래 있습니다. 이거 퍼온 사이트에서 html 코드를 제공해주더군요.

6 7
http://treehoppers.insectmuseum.org/public/site/treehoppers/home/list

8
http://thellesnews.blogspot.kr/2012/02/bocydium-globulare-um-inseto-brasileiro.html




7. Lamp shell
1.jpg

우리나라 이름은 조개사돈, 학명은 Terebratulina Septentrionalis

보시는 바와 같이 조개와 매우 비슷하게 생겼지만 조개가 아니고 완족동물에 속하는 아이입니다.

완족동물은 세계에 300종이상이 있고 
화석종은 30000종
한국에는 9종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2.jpg

이 아이는 지구에 5억 5000만년 전부터 살았다고 합니다.
생존력 킹 바퀴벌레가 3억5000만년 전인 걸 보면
얘도 물건은 물건입니다.

3.gif

껍데기에 작은 촉수가 달려 있어 ( 첫번째 사진에서 뭔가 실같은게 들러 붙어있죠? 그겁니다. )
촉수로 물결을 치면서 물이 드나들 때 먹이를 걸러먹어요.
먹이는 플랑크톤이구요. 플랑크톤사장이 이렇게 불쌍한 존잽니다

길이는 최대 3cm
수심 0~200m에서 살고
보통 암반이나 큰 자갈에서 살고 있습니다.

4.jpg
이 사진 처럼 육경( pedicle) 이라고 하는 부분을 돌출 시켜
바위표면에 자신을 고정시킵니다.


5.jpg

이건 Lingula Unguis 라고하는 완족동물의 다른 종인데
육경 보여드릴려고 가져왔습니다.

조개류와 다른 점은 껍질이 몸통의 좌우가 아니라 등과 배쪽을 덮고 있습니다.


출처
1
http://oceana.org/en/explore/marine-wildlife/lamp-shell
2
http://www.livt.net/Clt/Ani/Ten/ten025.jpg
3
http://biology.fullerton.edu/biol461/zoobookmarks.html
4
http://hkpark.netholdings.co.kr/web/vocabulary/default/vocabulary_list.asp?menu_id=46306&id=1649&keyword=&from=%BE%C6&toto=%C0%DA
5
http://www.shutterstock.com/pic-107379410/stock-photo-tongue-shell-or-lamp-shell-lingula-unguis.html



8. Flower Mantis
1.jpg

한국 이름은 꽃사마귀 입니다.

전세계에 1400종이 있고
크기는 1.2~15cm까지 다양합니다.


2.jpg

wahlbergii flowermantis

색깔이 이렇게 진화한 이유는 위장입니다.
꽃 위에서 위장하는 거죠.


3.jpg


4.jpg

hymenopus corinatus

행동은 종마다 다르지만 통상적으로 식물에 올라가서 먹이가 올 때까지 기다립니다.
5.jpg

wahlbergii flowermantis

외국에서는 애완용으로 많이 기르는 듯 싶습니다.
연관검색어 두번째가 Flower Mantis For Sale 입니다.

6.jpg


7.jpg

devil`s flower mantis

생태나 이런 거에 대해서 말씀 드릴 게 별로 없는데
몸 색깔 빼고는 얘네들도 그냥 사마귀에요.

암컷이 수컷 잡아먹고
작은 도마뱀이나 곤충, 개구리 잡아먹고
그렇게 사는 그냥 평범한 사마귀입니다.


8.jpg

orchid mantis



출처
1
http://photo.net/photodb/photo?photo_id=7399661
2
http://www.deviantart.com/morelikethis/126795794?view_mode=2
(wahlbergii flowermantis)
3
http://macrojunkie.deviantart.com/art/Wahlbergii-flowermantis-06-109235538
4
http://www.deviantart.com/morelikethis/86600676
( hymenopus corinatus )
5
http://macrojunkie.deviantart.com/art/Wahlbergii-flowermantis-05-109235437
(wahlbergii flowermantis)
6
http://www.flickr.com/photos/42758436@N05/8058345883
7 8
http://7zero-fa.blogspot.kr/2012/01/blog-post_29.html#.Uy-bXKh_u8s
(devil`s flower mantis )
( orchid mantis )



9. Sawfish , Saw shark
1.jpg

제가 저번 9.5편에서 톱상어라고 소개했던 톱가오리입니다.

잘못 말했던 이유가 있어요 ㅠㅠ
제가 가지고 있는 백과사전에서 이미지는 톱가오리를
크기랑 학명도 톱가오리를
하지만 설명과 이름은 톱상어로 써놨습니다.
ㅠㅠ
백과사전이 이러면 되나요 ㅠㅠ
그래서 결국 둘 다하게 됐습니다

일단 톱가오리부터 합니다.

학명은 Pristis Pectinata
분류는 연골어강 판새아강 가오리상목 톱가오리목 톱가오리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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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는 7.7m로 많이 큽니다.
주로 밤에 활동하고 
민물과 바닷물 양쪽에서 삽니다.
그래서 세계에서 가장 큰 담수어라는 타이틀도 달고 있습니다.


3.jpg

톱가오리과에 속하는 모든 종이 멸종위기등급 CR이라고 합니다.
제 생각에는 곧 EW가 될 것 같습니다. ㅠㅠ

4.jpg

사냥 시 주둥이로 먹이를 기절 시켜 죽입니다.
주둥이가 긴 만큼 입이 작아서 그 크기에 맞는 것만 사냥한다고 합니다.
위험할 때는 무기 처럼 휘두룬다고 합니다.
태어날 때부터 무기하나 갖고 태어나는 거죠. 레콘...?
 

5.jpg


이 아래 부터는 톱상어입니다.

6.jpeg

분류는 판새아강 상어상목 톱상어목 톱상어과 입니다.

몸길이는 최대 2m로 톱가오리에 비하면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톱가오리와 비교 햇을 때 가장 큰 특징은 수염입니다.
그리고 톱가오리는 숨구멍이 아래 있는 데 반해
톱상어는 얼굴 옆쪽에 아가미가 달려 있습니다.


7.jpg

톱가오리는  주둥이로 직접사냥을 하지만
톱상어는 긴 입으로 모래와 진흙을 파서 작은 무척추 동물을 잡아 먹는 다고 합니다.
길고 납작한 주둥이 옆에는 각각 24개가 넘는 큰 이빨이 달려 있죠.
심심하면 물고기 떼속으로 헤엄쳐들어가 주둥이를 휘둘러서 놀래켜 주기도 한답니다.
귀엽네요 ㅋㅋㅋㅋ


8.jpg

이 아이도 입이 작습니다.

9.jpg

수염만 기억하시면 톱가오리와 헷갈리실일은 없을 겁니다.


출처
1
http://www.smh.com.au/environment/conservation/sawfish-coming-to-an-aquarium-near-you-20111202-1oavp.html
2
http://star-gazypie.blogspot.kr/2011_04_01_archive.html
3
http://en.wikipedia.org/wiki/Sawfish
4
http://news.sciencemag.org/plants-animals/2013/10/scienceshot-sawfish-going-extinct
5
http://www.cosmosmagazine.com/news/the-true-function-sawfishs-saw/

6
http://www.pbs.org/wgbh/nova/sharks/world/thlongnose.html
7
http://seapics.com/feature-subject/sharks/sawshark-pictures-002.html
8
http://www.sharksavers.org/en/education/biology/different-types-of-sharks/saw-sharks/
9
http://rpgdigital.pixel-shack.com/gallery.php




10. Viper Fish

1.jpg

우리나라 발로는 독사 물고기 정도가 되겠지만
실제로 독이 있거나 하진 않습니다.

학명으로는 Chauliodus 가 바이퍼피쉬 속입니다.
총 9가지 종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리 많이 잡히지 않아서 연구가 많이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크기는 30~60cm 
열대온대 해역 심해 600~2800m에서 서식합니다.
하지만 12800피트, 거의 4000m 에서도 발견된 적이 있다고 합니다.


2.jpg

4.jpg

우리가 흔히 아귀 하면 생각하는 저 등불같은 거 있잖아요?

그거의 주인공이 바로 바이퍼피쉬입니다.

커다란 입과 날카로운 이빨을 가지고 있죠.
사나운 포식자에요.
하지만 송곳니가 커서 입 안에 넣지 못한다고 합니다.
송곳니는 오징어 같은 연체동물을 잡아먹을 때 쓴다고 합니다.

수명은 30~40년으로 추정되고

유충때 길이는 6mm에 불과한답니다.

속도도 빨라서 초당 자기 몸 2개 정도를 간다고 합니다.
초속 60~120cm 정도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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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이 급해서 잡히면 몇시간 이내에 죽어버린다고 합니다.
고등어랑 비슷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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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바이퍼피쉬중에서 입안에 1350여개의 발광체가 있는 아이가 있는데
입을 벌린 채로 그 발광체로 작은 물고기들을 유인해서
입을 닫아버리는 아이가 있는데 결국은 못 찾았습니다.

바이퍼피쉬 등불 사용하는 동영상도 찾아봤는데 없더라구요 ㅠㅠ

이렇게 무섭게 생겼지만 몇몇 돌고래와 상어의 먹이가 되기도 한답니다.
맛이 좋은 가봐요 ㅋㅋ 먹어보고 싶네


출처
1
http://iliketowastemytime.com/rare-deep-sea-predator-viperfish
2
http://ocean.nationalgeographic.com/ocean/photos/deep-sea-creatures/#/deep-sea09-viper-fish_18169_600x450.jpg
3
http://creativetorbay.com/scott-gleed/viper-fish/
4
http://www.glogster.com/usmcsemperfisniper/bathypelagic-zone/g-6mcep0vf57sc6df7ofrl0a0
5
http://www.extremescience.com/viperfish.htm

 

11. 무초

1.jpg
베사메무초 아닙니다.

아직 알려진지 20년도 채 안되는 생물입니다.

1999년 중국 곤명꽃박람회에서 소개된 생물입니다.
학명은 Codariocalyx Motorius
콩과식물이고
동남아시아 원산의 관목입니다.
온실에서 2m 까지 자란다고 합니다.

여기까진 별거 없어 보이지만...

2.jpg

3.gif

합성아닙니다. 실제에요.

춤추는 식물로 유명합니다.
육안으로 확인 가능할 정도로 움직입니다.

소리에 반응해서 엽신이 움직이는 것입니다.
엽점이라 부르는 부분이 관절처럼 움직여요.
25~30도의 온도와 습도 70%정도에서 비교적 큰 소리에 잘 움직인다고 합니다.
어린이와 여성의 노래소리에 특히 잘 움직인다고 합니다. 에라이 더러운 세상

 팽압운동을 통해 움직인다고 합니다.
팽압은 세포가 세포벽을 밀어내는 압력을 뜻합니다.

움직이는 이유는 태양을 추적하여 빛을 많이 받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그래서 빛이 있을 때만 움직인다고 하네요.

4.png

그래서 밤에는 잎이 이렇게 축 쳐져있고 움직이지도 않는답니다.

솔직히 사진으로만 보는 것보단 실제로 움직이는 걸 보는 게 낫죠.


신기하죠?


출처

1
http://www.supertightstuff.com/02/08/pictures/tight-pictures/top-10-amazing-plants/
2
alienspacesciencenews.wordpress.com/2013/04/17/dancing-plant-moves-leaves-on-its-own-dancing-plant-ช้อยนางรำ-desmodium-gyrans-papilioneae-telegraph-semaphore/
3
http://storygrouptong.tistory.com/63
4
http://en.wikipedia.org/wiki/Codariocalyx_motorius



12. Giant Isopod

1.jpg

거대 등각류 입니다.
거대 갑각류도 되고 뭐 우리나라에 살지 않아서 우리나라 정식명칭은 없습니다.

20종의 거대 등각류가 있다고 합니다.
속 이름은 Bathynomous 이구요

2.jpg

고양이보다 큽니다 ㅎㄷㄷ


3.jpg
뀽?

차가운 깊은 바다에서 풍부하게 서식할 것으로 예상되고 3대 바다 모두에서 서식한다고 합니다.

평균 36cm 까지 자라고
최대 무게는 1.7kg 
일반 적인 등각류가 고작 1~5cm 인거에 비해서 매우 큽니다.

4.jpg

사이좋게 과자를 나눠먹는 등각류 가족이에요. 귀엽지 않나요 ㅋㅋㅋ 작성자님 좀 맞죠?

먹이는 시체입니다.
바다의 청소부 역할을 하고 있는 아이에요.
심해 2140m 정도에 살고 수온은 4도 정도 되는 곳에서 산다고 합니다.
하지만 얕은 깊이인 280m 365m 730m등등에서도 발견되다고 합니다.
진흙이나 점토를 선호하고요.

한가지 더 재미있는 점은
음식없이 5년 간 생존할 수 있다고 합니다.
먹성이 좋다고 하는데 음식 없을 때를 대비해서 많이 쌓아두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5.jpg

모에화 인형이에요 ㅋㅋ


http://youtu.be/xeOSXtBCY30
유튜브 태그 생성기 (ver.OU Helper)

사이좋게 시체를 나눠먹는 심해 청소부 가족이에요. 
시체는 다랑어 같이 보여요.



출처
1
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2/27/Bathynomus_giganteus.jpg
2
http://tackyraccoons.com/2011/04/20/wow-giant-isopod-did-you-see-that/
3
http://reefbuilders.com/2010/04/03/shocking-giant-isopod-rises-abyss/
4
http://korovieva.wordpress.com/2010/05/15/giant-isopods/
5
http://www.craftster.org/forum/index.php?topic=386923.0#axzz2wwvrOMnN


13. Leucochloridium Paradoxum

1.jpg

이번에 소개할 생물은 달팽이가 아닙니다.
달팽이는 그냥 평범한 달팽이에요.

하지만 눈 부근을 보시면...
달팽이 몸 속에 뭔가 이상한게 있죠. 
그게 이번에 소개할 생물입니다.

2.jpg

기생충입니다.
달팽이를 중간 숙주로 삼는 기생충이죠.

유생 때는 달팽이의 내장으로 이동합니다.
그리고 거기서 달팽이의 양분을 뺏어먹으면서 성장을 하죠.
점점 성장을 해서 떄가 되면 내장에서 나와 눈 쪽으로 갑니다.
( 보통 왼쪽눈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이유는 불명 )
그리고 저렇게 화려한 겉모습을 자랑합니다.


3.jpg

원래 달팽이는 어두운 곳을 좋아하지만 이 기생충에 감염되면
달팽이 눈의 빛의 강도에 대한 인식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새에게 먹혀서 새의 소화기관에서 이 기생충이 성충이  됩니다.
성인은 조류가 똥 쌀 때 같이 배출 되는 알을 낳고요.
또 그 알을 달팽이가 먹습니다.

4.jpg

이게 기생충의 원래 모습입니다.
그리고 눈 쪽으로 가면 인식을 저해시키는 것 말고도
계속 움직입니다. 눈에 띄기 위해서

이렇게요.


5.gif



http://youtu.be/Go_LIz7kTok
유튜브 태그 생성기 (ver.OU Helper)


여기 영상도 있습니다.


출처
1
http://bio390parasitology.blogspot.kr/2012/02/leucochloridium-paradoxum-tasty.html
2
http://www.bogleech.com/bio-para.html
3
http://peroratio.blogspot.kr/2013/03/2013353-caramujos-zumbis-o-ciclo-de.html
4
http://www.molluscs.at/gastropoda/parasites/leucochloridium.html
5
http://www.bogleech.com/bio-para.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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