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반에 누가봐도 덕후같은 친구가 있음(그냥 분위기가 그럼 멀쩡하게 생겼는데 보면 딱 덕후임욬ㅋㅋ) 근데 걔랑 어떤 아직 안친한애랑 막 애니이야기를 하는거임 그러다가 덕후오오라 풍기는 애가 "야 너 요즘 뭐보냐" 했는데 그 안친한 애가 "나 킬라킬" 이러는거임 그래서 내가 아무말없이 뒤돌아서 손목에 있는 팔찌를 잡아당김
친구가 눈이 휘둥그래지더니 바로 진지한 표정으로 동료인가.....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걔가 트리거 빠돌이라서 그랜라간도 엄청 좋아하는거임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