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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차를 지 차처럼 쓰시는 아무개 차장아 잘 들어라
게시물ID : humorstory_1706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는쿨하니까
추천 : 10
조회수 : 57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9/09/03 19:40:27
내 차를 지 차 처럼 쓰시는 아무개 차장아.

그게 니차니? 왜 니 외출할 때 자꾸 내 차타고 다니자고 해?

기름도 한 번 안 넣어주면서 아주 니 차처럼 부리더라.
지금 그게 몇 달째니? 니 차 몰면 안 되니? 내가 니 기사냐?


세상에서 제일 젠틀한 척하면서 추잡한 짓은 다 하고
팀장들에게는 갖은 아부와 선물을 하면서 부하직원에게는 사다리 타기에 걸려도 돈 내지 않는 쫌생아.

남들은 그 성격 드러븐 놈과 잘 지낸다며 성격 좋다고 하는데
내 속은 썩을대로 썩었다.

너 그거 아니?
나 너랑 너무 말도 섞기 싫어. 
가끔은 모든 직장이 이런 지 우리 직장만 이런 지 헛갈린다.

내가 처자식 때문에 참기는 하는데 요즘은 자주 참기 힘들다.

멋있는 척 말 뱉지만 원칙도 하나도 없고 
언제나 부하직원들에게는 짜증20% 후까시60% 분노20% 섞어서 내 뱉는 네 태도
가끔 이마로 박고 싶다. 

야  비오는 걸 나보고 어쩌라고?
그걸 왜 나한테 물어? 비오는 걸 왜 내게 화내?

너는 말투가 글렀어. 
세상에는 나쁜 새끼 너무 많아서 
너도 그중에 하나라고 생각하면 끝인데
매일 너와 마주해야 하니까 그게 싫다.

조금만 더 참는다. 이제 탈출구가 보이니까.

너가 너무 싫다. 

그래도 참는다. 나는 쿨하니까... 
.
.
.
.
.

그래도 이 개새끼야. 넌 정말.... 나 이직하면 길거리에서 딱 한번만 우연히 마주치자
니가 그동안 내 뒷통수 때린 것  모아서 딱 한대만 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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