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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시절 걸려서 6년간 개고생한 완선에게 철퇴를 내리는중!
게시물ID : freeboard_7777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임청하
추천 : 0
조회수 : 35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8/09 23:29:22
군시절 어쩌다 걸린지는 모르겠지만 (소규모부대라 팬티를 빨아서 돌려입긴했는데..)
사타구니에 완선이 걸림..
너무 가려워서 벅벅 긁고 매일 피나고 사타구니밑 부분이 전부 각질처럼 하얗게 일어나고 딱딱해지고 만지면 아프고
그래도 귀찮아서(혹은 피부과 가는게, 팬티 훌러덩 벗고 검진받는게,돈이 많이 나올까봐) 안가고 6년간 달고 살았는데
오유에서 우연찮게 완선 치료에 대한 글을 읽고 어제부터 라미실 겁나 바르면서 안긁고 버티는중입니다!
가장 부드럽고 소중해야할 밑부분이 매일 건조해지고 발 각질처럼 일어나서 고민 아닌 고민이었는데
언젠간 다시 보드라워질거 생각하니까 기분좋네요! 
사실 무지해서 난 내가 가려워서 긁어가지고 허옇게 일어나고 피딱지 생기고 각질 생기는지알았는데...
균 자체에서 각질을 만들어내는 성분을 미친듯이 뿜어내서 사람몸에 각질을 만들고 그 각질을 먹고 사는거였다니..
내잘못인지 알았지.. ㅋㅋㅋㅋㅋ
글쓰는 지금도 가렵긴한데 그냥 오랫동안 거주해온 곰팡이들이 막상 핵폭탄 터지니까 어떻게든 방어하고 식량공급선 만들려고
발악하는 중이라 생각하고 버티는 중입니다!
나중에 마누라가 좋아하겠찌? 흐믓 (^.^*)
추천하지마세요 아이디 오래된거라.. 완선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빨리 나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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