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도 글을 올렸는데 원래는 퇴근 후 한 2시간 잡고
유산소로 사이클 50분 후
푸쉬업 40회x3
플랭크 1분 이상x3
스쿼트 40회x3
크런치 40회x3
레그 브릿지 40회x3
을 몰아 하려고 했는데 요즘 다니는 공장 일에 폭발하면서 도저히 퇴근 후에는 짬이 안 날 거 같고 일이 많고 늦게 끝나다 보니 몸이 너무 피곤해서
그냥 일하면서 틈틈히 하려고 하는데 예를 들어 일하다가 잠깐 짬 날 때 스쿼트 40회 좀 했다가 다시 일하고 다시 짬 나면 푸쉬업 40회 하고 또 일하다가 잠깐 짬나면 어디 구석에서 플랭크 좀 하고(공장 일이라는 게 다른 부서랑 맞물려 일하다 보니 은근히 일하다 보면 중간중간에 5분 정도 짬이 날 때가 많습니다.) 점심시간에 휴게실에서 크런치랑 레그 브릿지 1세트 좀 하고 이런 식으로 반복해서 했다가 남은 세트는 집에서 나가 사이클하고 숙제하듯 하는 겁니다.
확실히 이런 식으로 하면 확실히 몸에 부담감도 없고 실질적으로 1시간에 5분 정도 푸쉬업 1세트, 스쿼트 1세트 정도를 하는 거니까. 힘도 안 들고 따로 시간 내서 하는 것도 아니니 괜찮은데 문제는 이런 식으로 해도 운동 효과가 있는지 의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