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래 눈팅만 하던 사람인데 이건 올려야 할 것 같아서 가입해서 첫글을 씁니다.
계기는 간단한 거였습니다. 친구가 알려준 맛있다는 파스타집이 있어서 파스타를 먹으러 갔습니다.
파스타집 가서 파스타를 시켰는데 옆에 웨이트리스분이 서시더군요(유니폼은 검은색 바탕에 흰색 앞치마 유니폼. 무난했지만 유니폼도 예뻤습니다).
그래서 고개를 딱 돌리는데
안대가
땋
게다가 얼굴도 예뻤어요.
눈병이 있으셔서 하셨을텐데 좋아하자니 죄송하지만 그래도 진성 오타쿠라 심쿵이 오는 건 어쩔 수 없더군요... 근데 눈병 있으면서 알바 해도 되나? 하긴 뭐 전염성만 아니면 되니까요. 라식수술 같은 것일지도 모르고.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눈병 고마워.
그리고 눈호강시켜 주신 아가씨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