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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국민의 역량을 시험해볼 시험대가 오고있습니다.
게시물ID : sisa_7778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직민주주의
추천 : 20
조회수 : 671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16/11/03 20:09:12
박근혜정부 5년.
대한민국에는 최악의 절망과 좌절의 시간이었습니다.
너무나도많은국민의 죽었고, 경제는 그야말로 파탄났고,
남북관계, 문화예술계, 위안부합의, 국정교과서까지 거기다 이번에는 무당이 나라를 좌지우지하고 국민혈세를 무당의 주머니에 넣는 상황까지 왔습니다.

울분이터집니다. 분노가 치밉니다.

어떤분들은 신중론, 이성적대처를 이야기하지만
저는 생각이 다릅니다.
이 세상은 인간이 사는곳이고, 그렇기때문에 어떤 체제를 뒤집는 혁명적인사건은 이성의 영역이 아닌 감성의 영역이라 생각합니다.

이분노를 가슴에 쌓고, 직접 행동하는사람들이 신중론 들먹이며 정치공학적 평론이나하고 키보드만 두드리는사람들보다 훨씬 민주적시민입니다.

탄핵이냐 하야냐 거국중립내각이냐?

그런거 일단 다 치웁시다.

11/12는 우리교과서에 기록될 사건이 될 것입니다.
그때 함께하지않는 국민은 대한민국 국민자격없습니다.

이세상의 모든정치권, 헌법은 단합된 국민들의 저항권위에 있을 수 없습니다.
헌법이야 국민들이 바꾸면 그만인겁니다.
정치권도 국민들이 단합하고 모이면 다끌어내릴수 있습니다.

그날 끝장을 봅시다.
적당히가 아니라, 우리운명을 저한심한 정치권에 맡기지말고,
우리손으로 끝장을 봅시다.

80년5월 서울의 봄, 4.19혁명, 6월민주항쟁

모두 그 적당주의와 두려움때문에 죽써서 개준꼴이 됐습니다.

2016년11월12일은 그렇게되서는 안됩니다.
적당히가 아니라 끝장을 봅시다.

우리가 움직이면, 우리가 함께하면 충분히 해낼수있습니다.
손잡읍시다.
지금은 누구를 지지하냐 누가정권을 잡아야하냐 그딴걸로 싸우고 있을때가 아닙니다.
그런마음들 다 버리고 역사의 파도에 내몸을 던집시다.

끌어내리고, 피터지게싸웁시다.
문재인지지자불들도 이재명지지자분들도 서로 다 자신있지않습니까?

끝장을 봅시다.  
또다시 적당히라는 단어가 나오고 흐지부지된다면,

거기서 오는 그 좌절감은 치료불가능할것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정치권의 권력다툼이 아닙니다.

국민들이 자기힘으로 권력에 맞서서 이겨낼수있냐 없냐의 문제입니다.
역사적 시험대인것입니다.

저는 12일에 제모든것을 걸 각오로 나가겠습니다.
함께합시다.

수천년동안 이어져온 그 좌절의역사, 우리가 주인공이 되어 그 벽을 뛰어넘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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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3 20:24:08추천 18
이 상황은 우리를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할수잇는 기회인데. 정치권이 잘 모르나 보네요. 포크레인기사아저씨의 검찰충돌 변투척 곳고셍서 들려오는 분노 이런것들이 하나의 지표요 단상인데 ....그리고 감상의 영역 아닙니다. 역시 이성의 영역입니다. 국민들의 분노를 같이 공감하는것 그리고 방향을 잡고 수준을 한단계더 업하는것 이 모든것들은 이성적 감성이고 감성적 이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님이 원하는거을 할수있기를 기대합니다. 참 무슨 조건이 어떻느니 대외적으로 어떻느니 이런 개소리는 보인이 못할것 같으니 하는 소리입니다. 일어나지도 않은일을 미리 안된다 되다 말할수잇는 사람이 있을까요? 모든 인간들에게 묻고 싶네요. 단 한번이라도 각자의 상황에서 본인의 생각대로 흘러간적이 잇는지...
댓글 2개 ▲
2016-11-04 08:55:19추천 0/13
대책없는 폭력시위 절대반대입니다.

촛불만으로 이만큼 잘왔는데,
폭력을 외치는 당신들 누굽니까?  대체. .

민주주의는
피를 먹는것이 아니고
다수의 의견을 모아가는 것입니다.

다시한번 말합니다.

지금 폭력시위는
다된 밥에 콧물 빠뜨리는 일입니다.

지금 폭력시위는
저들에게 계엄의 빌미를
주는 겁니다.

절대. . 폭력은 안됩니다.

끝까지 평화를
지키십시오.

제발 부탁합니다.
2016-11-04 12:07:25추천 1/2
촛불만 들어서 이지경이 된게 아닐까...하고 가끔씩 생각해보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폭력으로 해결할거면 민주주의에 의의가 사라지니까 폭력은 자제 하는게...
2016-11-03 20:32:30추천 55


댓글 1개 ▲
2016-11-04 00:54:23추천 17
이 글귀가 이재명의 모든것을 설명하죠
2016-11-03 20:47:34추천 1
국민들은 불행한 사태가 일어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참고 양보했건만...
여러 앞서간 열사들에게 부끄럽지 않을 하루가 되기를...
댓글 0개 ▲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6-11-04 00:36:02추천 5
ㅈ도 모르면서 나대는 중립충들 진짜 극혐, 이런 새끼들도 심판의 대상임
댓글 0개 ▲
2016-11-04 00:42:18추천 43
프랑스 혁명은 피로 쟁취한 겁니다.
우리나라 과거 민주화운동도 마찬가지였죠.
백날 촛불 들어봤자 소용 없습니다.
차라리 차량 중장비 다 몰고 몰려가는게 더 빠를 거에요.
댓글 3개 ▲
2016-11-04 00:53:31추천 12/2
그러면 또 페북정치충들은 왜 과격하게 하냐면서 ㅈㄹㅈㄹ하겠죠 ㅋㅋㅋㅋ 지들은 편하게 집에 누워서 찌라시보는 주제에
2016-11-04 01:55:01추천 2
1 그런놈들 신경 쓰고 눈치보고 있을 때가 아님
이번에도 못 바꾸고 지나가면 부패한 기득권들은 더 기가 살아서
뽑아 먹으려고 들거임
2016-11-04 02:41:30추천 2
친일반민족자들과 그 자손들, 언론인, 검경 간부들,새누리당 전원, 국정원, 이명박,박근혜 임기동안의 3급이상 공무원들 전원, 뉴라이트 전원,
대기업의 탈을 쓴 범죄재벌집단, 일베, 어버이연합, 엄마부대, 한총련 간부들, 한기총 전원, 신천지등 사교집단 전원
이들은 가장 우선적으로 처단 되어야 할 대상 입니다.
페북벌레들은 이안에 다 있습니다.
이들은 생물학적으로만 사람이라 판단되고
모든면을 들여다 봤을때 이들은 인간이 아닙니다.
박멸해야할 해충일 뿐입니다.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6-11-04 01:23:05추천 49
"조선 건국 이래로 600년 동안 우리는 권력에 맞서서 권력을 한 번도 바꿔보지 못했다. 비록 그것이 정의라 할 지라도, 비록 그것이 진리라 할 지라도 권력이 싫어하는 말을 했던 사람은, 또는 진리를 내세워서 권력에 저항했던 사람들은 전부 죽임을 당했다. 그 자손들까지 멸문지화를 당했다. 패가망신을 했다.

600년 동안 한국에서 부귀영화를 누리고자 하는 사람은 모두 권력에 줄을 서서 손바닥을 비비고 머리를 조아려야 했다. 그저 밥이나 먹고 살고 싶으면 세상에서 어떤 부정이 저질러져도, 어떤 불의가  눈 앞에서 벌어지고 있어도, 강자가 부당하게 약자를 짓밟고 있어서 모른 척하고 고개 숙이고 외면해야 했다.

눈 감고 귀를 막고 비굴한 삶을 사는 사람만이 목숨을 부지하면서 밥이라도 먹고 살 수 있었던 우리 600년의 역사, 제 어미니가 제가 남겨주었던 제 가훈은 '야 이 놈아, 모난 돌이 정 맞는다', '계란으로 바위치기다', 바람부는대로 물결치는대로 눈치 보면서 살아라.

80년대 시위하다가 감옥간 우리의 정의롭고 혈기 넘치는 우리 젊은 아이들에게 그 어머니들이 간곡히 간곡히 타일렀던 그들의 가훈 역시 '야 이놈아, 계란으로 바위치기다' '그만둬라' '너는 뒤로 빠져라' 이 비겁한 교훈을 가르쳐야했던 우리의 600년 역사, 이 역사를 청산해야 합니다.

권력에 맞서서 당당하게 권력을 한 번 쟁취하는 우리 역사가 이뤄져야만이 이제 비로소 우리의 젊은이들이 떳떳하게 정의를 이야기할 수 있고, 떳떳하게 불의에 맞설 수 있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낼 수 있다."

-노무현

https://youtu.be/HAZuNanYtv0
댓글 3개 ▲
2016-11-04 02:48:40추천 3
이 연설은 반드시 영상으로 봐야합니다!!
글로 읽으니 느낌이 10%도 전달이 안되는것 같네요
2016-11-04 10:08:03추천 2
이번에 팟캐 책광고에 나오는 연설문이네요!
대통령의 말하기 였나?
2016-11-04 11:40:24추천 1
영상 여러번 봤더니.
음성 지원됩니다..
2016-11-04 01:42:13추천 3
자유와 정의는 스스로 쟁취하는것.

생각해보면 간단한 진리인것을.
댓글 0개 ▲
2016-11-04 02:03:34추천 11
현재 상황에서의 촛불시위

부패한 기득권들이 어디를 찔러 뭘 빼먹을지 칼을 들고 여기저기 찔러서 바닥에 흐를 정도로 피를 흘리는데
저항도 하지 않고 계속 그만하라 소리만 지르는중=무의미
댓글 0개 ▲
2016-11-04 02:39:51추천 6
아줌마도 갑니다.
댓글 0개 ▲
2016-11-04 06:34:28추천 2
명문이요!!!
댓글 0개 ▲
2016-11-04 08:42:05추천 2
취준생도 갑니다!!!!
12일 옷따뜻하게 입고 만나요!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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