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웃길수있음
근데전처음경험하는거라섴ㅋㅋ
하도많이 수면마취썰들은 봤던터라서
걱정하면서 수술을받으러감
의사쌤이수술시작하기전에 그냥한숨자고
일어나라고하면서 마취를하고 눈을감음.
수술실분위기가 적막할거같던내얘상과는다르게
간호사들은 히히덕 음악도틀어져있었음.
큰수술이아니라서 자유로운가보다싶었고
음악듣는게 나도더긴장이 안되서 좋았음ㅋㅋ
근데 눈을감고있는데 잠은안오고 뭔가 음악소리는
또렸한데 간호사들말소리가 점점 동굴에서들리는거같음
그리고 난분명수술대에누워있는데 롤러코스터타는것마냥
왔다갔다 흔들흔들 별지랄을하는거임..
멀미나서토할뻔...근데정신은마취가됬나 이상한걸못느낌ㅋㅋ
그냥 아왜케침대가흔들리지 토할거같다ㅋㅋ
흔들림이멈추고나서 이제뭔가시작되나싶은데
바늘이들어오는데 존나아픔! 뭐전기이용해서 내살을태우는거같은데
전기쥰니찌릿찌릿거림.. 태우니까더아픔 살타는냄새도남..
돼지껍질은고소한냄샌데 왜사람살타는냄새는 역겹지..암튼엄청아픈데
말은안나왔음...아픈거다참다가 의사가깨움 몸이깻는지 대답이됨ㅋㅋ
신기했음 그다음 물어보면서수술이진행이되다가 너무아파서 괴로워하니까
한방더놔주겠다고함 두번째맞는건 뭔가더몽롱해짐ㅋㅋ근데수면마취라메..잠안옴ㅋㅋ
의사도신기해함 왜안자냐고ㅋㅋ대신 너무신나고헤롱해짐
의사쌤한테 이거마약이냐고 준니헤벌쭉하면서 물어봄ㅋㅋㅋ간호사도의사도벙찌고
포폴이거좋다고 계속헤헤거림...ㅋㅋ막또이상한얘기엄청했는데기억이가물하네..ㅋ
계속떠들어대서의사쌤집중안됬을듯..
ㅋㅋ스마무리어떻게짓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