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목욕을 좋아하는지라 3시간 땀빼고 땀흘리며 한숨 때리고 대충 씻고 완전 만족해서 어그적거리며 나오는데 허연 머리 아저씨들이 옹기종기 모여앉아 TV를 심각하게들 보고 있더군요. 팔짱끼고 뭐 그런 아저씨들 심각할때 자세 있잖아요?

 

뭐 하나 봤는데... jtbc. 손사장님이 열심히 ㅂㄱㄴ와 ㅊㅅㅅ을 까고 계시는데 그 모습을

지켜보는 50~60대 아저씨들을 보니 어찌나 대견하든지^^

전에는 TV조선만 돌고 있어서 사람 없으면 다른데로 돌려놓고 그랬는데

이젠 알아서 뉴스는 JTBC ㅎㅎ

ㅂㄱㄴ와 역도들이 반전을 꾀하고 있지만 민심은 간단치 않을 겁니다.

그나저나 큰 거 한 방 더 때려주시면 좋겠는데 타이밍 보시나? 아니면 이제 약발 다 떨어졌을라나?

 

암튼 손사장님 대단하시네요. 한국 언론역사에 남을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