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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들이 4대개혁 법안이 두려운 이유?
게시물ID : humorbest_77802짧은주소 복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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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27/3
조회수 : 1296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5/01/06 17:44:24
원본글 작성시간 : 2004/12/10 20:42:04
저들이 4대개혁 법안이 두려운 이유? 개혁이 두려운 부류가 있다. 역사가 두렵고 과거가 두려운 일파다. 잃을까 두렵고 밝혀질까 두려운 일당들인 것이다. 남의 땅 남의 목숨을 훔치고 남의 명예 남의 인권을 유린한 자들은 이미 지난간일 가지고 뭘 해 갈 길도 멀고 바쁜데 과거를 덮자고 한다. 할 일이 많은 데 살림걱정은 안하고 과거사만 밝혀 뭐하냐면서 예전일은 잊어버리고 덮고 가잔다. 도적질과 살인으로 강도질과 거짓으로 남의 물건을 가로채어 부자가 되고 부귀공명을 얻었는데도 자신들을 그냥 내버려달라는 파렴치한 주문이다. 저들의 흉계로 재산도 돈도 앗기고 목숨도 명예도 모두 잃어버린 축은 두 손 놓고 쳐다만 볼 수밖에 없었던 세월이 있었다. 저들 부류가 워낙 강성해서 자칫하면 도리어 도적의 손에 죽게 생겼으니 말도 못하고 그동안은 숨죽이며 견뎌왔던 것이다. 이제 제대로 된 세상이 왔으니 예전에 동족을 매질하고 죽이고 가두고 동족을 괴롭힌 배도배역(背道背逆)의 악법을 버리자는 것이다. 의혹에 가득한 음침한 친일의 음모들, 대명천지 밝은 세상에 낱낱이 밝혀야할 독재의 비밀들을 이제는 밝히자는 것이다. 친일파의 기수로 일본통치자의 나팔수로 일본점령을 찬미하고 천왕에게 충성하던 반민족신문의 독과점불법행위를 손질해보자는 것이다. 그리고 온갖 비리부정의 온상으로 교육의 본질을 외면하고 걸태질로 일관하던 사학을 보호해온 사학악법을 제대로 고쳐보자는 것이다. 그러나 저들의 힘은 놀랍다. 저들은 가공할 힘으로 개혁개방을 방해하고 진보전진을 온 몸으로 저지하면서 자신들의 이익, 자신들의 과거에 빗장을 질러 아무도 자신들의 죄상을 캐지도 밝히지도 못하게 힘으로 막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어떻게 그 모든 추악한 비밀을 감출 것인가. 어떻게 모든 음모와 죄상을 숨길 것인가. 어떻게 부정비리로 얼룩진 부역의 역사를 덮을 수 있는 것일까? 저들의 죄상을 모두 가리고 덮고 숨길 수 있었던 더럽고 암울하던 악령의 세월은 이제 영원히 사라지고 말았다. 정의의 새날을 맞았고 정직한 태양이 떠오른 것이다. 자유의 미풍과 인권의 훈풍이 부는 세상을 우리가 맞은 것이다. 아무것도 숨기지도 못하고 아무것도 감출 수 없으며 아무것도 덮을 수 없는 정의의 세월이 도래한 것이다. 양심이 제자리에 바로서고 바른 정신이 바른말을 듣고 말할 수 있는 올바른 세상을 우리가 맞은 것이다. 천황을 섬겼고 미군정의 하지의 보호받으며 대한정국을 송두리째 장악한 친일매국노의 무리들, 독립투사와 항일 운동가를 추적하고 말살하던 친일밀정과 민족배신자들은 이승만 독재정권의 비호와 박정희 군사독재의 보호아래 독버섯처럼 강고해졌고 강성해졌다. 저들은 엄혹한 독재 권력에 기생하면서 수십 년 동안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렀다. 친일파끼리 매국노끼리 패거리를 만들어 온갖 비도부정(非道不正)을 다 동원하며 권세와 부귀와 영예와 명성을 거머쥔 저들은 개혁을 거부하고 과거사를 모두 덮자는 것이다. 비밀이 두려운 것이다. 저지른 죄악이 부끄러운 것이다. 지니고 있는 재물보화가 아깝고 쌓아온 명예명성이 아쉬운 것이다. 저들의 자랑해온 권세와 저들이 지닌 권력이 얼마나 추하고 더럽고 황당한 것인지 저들은 이제야 깨닫는 것이다. 그래서 4대개혁법안저지에 매달리는 것이다. 썩은 생선을 가리고 덮는다고 악취까지 막을 수는 없는 것처럼 저들의 음모 또한 가린다고 숨길 수는 없는 법이다. By 이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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