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한식대첩 서울팀이 우승한거 봤는데요.
전에 얼핏 서울팀 안경쓰신분 임성근셰프님 식당에 화재가 났다는걸 듣고 그런가보다 했었는데...
오늘 한식대첩보고나서 게시판글들 보다가 화재난 사진을 딱 봤는데 소름이...
몇년전 제가 안양살때 자주는 아니지만 그나마 백운호수쪽 식당갈때 최우선적으로 갔던 한정식집 [송이향]이었네요. 헐...
정말 정갈하고 맛도 좋아서 친구데리고도 갔던 곳인데...
그래도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한식대첩 우승자분의 음식맛을 봤다는 좋은 기억이 되살아나네요.
그땐 별생각없이 걍 맛있다고만 생각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