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게시판에 글쓸까 하다가 뭐 그리 야한내용은 없는거 같아서 그냥 여기다 씁니다


글수정하려다가 삭제되서 환장하겠네요 ㅡㅡ;짜증...간략하게 다시 써볼게요

1. 인터넷에서만 알고 지내던 여성분이 있었는데 그분이 정모를 참석 하셧음

2. 나이가 좀 있는 모임(20대중후반)이라 자연스럽게 성얘기도 하게 되었음

3. 그 여자분이 저보로 외모가 굉장히 선하게 생겼다며 자기가 선하게 생긴 남자를 좋아한다고 말해줌

4. 그러면서 저같이 선하게 생긴사람도 딸x이 치냐고 저보로 대놓고 사람들 다 듣고 있는자리에서 물어봄ㅡㅡ
(딸딸이라는 단어는 쓰지 않았었고 "남자들이 야동보면서 하는 그거 하냐" 이런식으로 돌려서 얘기했음)

5. 저 급당황 했지만 여유있게 미소와 함께 그거 안하는 남자도 있나요~ 라고 받아침 ㅋㅋㅋㅋㅋㅡㅡ

6. 정모 술자리 끝나고 무사히 귀환...


좀 충격이 컷습니다...제가 남자무리사이에서도 약간 변태? 쪽으로 인정받는 놈인데...좀 당황했습니다

그 여자분이 외모가 굉장히 특출나십니다...거의 연예인수준이라고 봐도 될 정도구요

사실 그 정모도 남자 회원들이 그 여자분 얼굴한번 보고 싶어서 추진된 정모구요

같이 놀면서 이상한건 별로 못느꼇습니다...그냥 전형적인 초예쁜 퀸가 20대 여자고...성격은 약간 백치미끼가

있긴한데 별 문제는 없어보이고...

어쨋든 집에와서 혼자 충격받아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약간 이상한 여자인가 싶기도 하고

다시 쿨하게 생각해보니...뭐 다들 성인이고 궁금하면 물어볼수도 있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