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팟캐스트 정치알바 듣는데 손혜원 의원이 지금 혼자서 아무것도 못하는 박근혜에게 코치를 해주는 유일한 존재는 정윤회일 것이라는 추측을 내놓더군요.

그러고보니 다들 박근혜-최순실에 정신이 쏠려서 또다른 비선실세 정윤회를 놓치고 있었다는 생각이 그제사 들었습니다. 역시 예리한 손혜원.

국정농단의 책임에서 정윤회도 결코 자유로울 수 없죠. 문고리 3인방을 만들고 청와대에 밀어넣은 존재가 정윤회. 흑막에서 계략을 꾸미는 것을 잘하니 그외 드러나지 않은 것들이 많을듯.

오늘 박근혜의 발표를 들어보면 정윤회를 빨리 잡아들여야 할지 답이 나오리라 봅니다.

왜냐... 박근혜의 머리로는 도저히 오늘 담화문을 발표할 능력이 없습니다. 누군가 써줄텐데 담화문을 보면 누가 써줬는지 추적할 수 있게 될겁니다.

오늘부터 추격전이 시작되겠군요. ㅎㅎ